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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하나씩 정리하면서

오늘은 연구 담당 교수와 간단한 상담후 인사하고 헤어졌다. 남편이 내 아이디어를 좋아한다니 본인도 신경 써서 할듯 하다. 뭐 안되도 상관없다. ( 내가 서양사람들의 오버액션이 조금 속은것 같다.ㅎㅎㅎ 2 달전 내가 한참 이곳에 있을 수 있다니 무척 좋아했으면서 정작 여름 방학 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내게 연락도 없었으니 말이다. )  내가 한국에 가서 다시 할것이니 말이다.   KFC 할아버지는 1007번째 회사와 계약에 성공했다하지 않나? 나도 계속 시도할 것이니 나를 무시한 모든이들은 분명히 후회 할 것이다.


저녁에는 내 영어회화 선생님 집에 초대 되어 식사를 했다. 비록 간단한 다과지만 그래도 재미난 경험이었다.  70년이나 된 집을 흡족해서 구입한 미국인들의 마음을 참 이해할 수 가 없다. 하여간 집은 참 좋았다.  

효진이가 보내준 Bostos 모자를 쓰고 서해 드라이브를 했다. 아내와 친척분이 오실 곳을 미리 답사하는 것이지만 대 자연과 함께 하는것은

아무리 반복 되어도 기분이 좋다.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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