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이면서도 사시를 9수만에 통과한 윤석열씨
총명함 보다는 우직함과 의리의 인간성으로 평가되는 인물.
사실 문정부의 은혜를 입어서 검창 총장이 된 윤석렬씨가
굳이 정부의 총애를 받는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씨를
짓밟은 용기(?) 혹은 만용(?)은 지금도 이해하기 힘들다.
전 정권에 좌천당해서 변호사 개업을 하게될 운명이
이렇게 돌변한 것도 다 정치인들의 은덕(? 권력 저울질 )인데
이것들과 과감히 대적할 용기 참 대단하다.
사실 정부여당에서도 처가쪽 문제를 인지하고 만만하게 임명한 인물인데 말이다.
하여간 그런 용기 덕에 조국처럼 이율배반적인 파렴치범이 대통령되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은 대한민국을 위해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이재명이되면? 구관이 명관이되나? ㅎㅎㅎ)
정말 본인 말대로 권력이 아니라 헌법에 충성하는 진정한 검사 법조인일까?
조국의 비리에 조용히 눈감았으면 총장 잘 마무리 하고 국회의원하면서
처가의 문제도 우야무야 넘기면서 편하게 살았을것이다.
설마 원대한 포부에 기반한 용감한 쿠데타 였을까?
9수의 좋은 동네 형 인간성이지 그럴 위인은 아니다.
그럼 추종 세력도 없이 뭘 믿고 저렇게 했을까?
오직 정의만을 위해서? (그정도 국뽕 똘아이? 설마.)
트럼프 처럼 반 엘리트적 민심의 파도를 활용할 능력도 없을 것같은데 신기할 뿐이다.
그렇다고 현재의 이런 상황을 예측할 그런 예지력은 더더욱 없는것 같고...
무슨 생각으로 판도라 상자를 열었을까?
과연 나라면 겁도 없이 열었을까? 혼자 총받이 될수도 있었는데?
혹시 그때 (부인이 추천한) 도인의 조언을 무조건 따른것은 아니었을까?
부인과의 뒤늦은 만남도 혹시? 설마 인생 자체가 그런것은 아닐까?
(사람의 취향이 다 달라서 사실 점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방에 널려있다.)
러시아 제정 말기를 따라가나? ㅎㅎㅎ
꼭 나쁜것은 아니지면 좀 거시기하다. 나라의 운명이 그런사람 손에 달려있다는 것이.
하여간 우리나라 정치는 참 재미있다.
과거 대통령들이 부모님 산소를 이장하고 대통령이 되었다고 믿는것 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우리나라 현실은 괴롭다 못해 이제는 웃기기까지 하다.
무조건 떼쓰고 변명하는 몰상식한 쏘시어페스가 여전히 여당의 1등하는 것이나
대항할 선두 야당 지도자들이 정치적 대항 능력없이 주역을 (점술) 유치하게 추종하는 것이나
( 손바닥의 글씨나 발간 속옷이나 피장파장)
할 말이 없다.
이렇게도 싸우고 깨부실 반 여당 사건들이 매일 터지는데
야당 정치 나부랭이들은 제대로 펀치 못던지고 서로 내부 총질 중이다.
오죽하면 백세 석학이신 김형석교수님께서도 걱정하는 세상이 되었겠나.
문재인은 모든면에서 뒤떨어지는 한심의 극치를 달리는 역사에 다시 없을
정치인이지만 ( 대통령이라 쓰고 싶지도 않다)
야당 복 하나는 정말 대단하다. (대깨문의 추종도 이해못할 복이고)
결국 역사가 심판해주겠지.
하긴 과거시험에 주역도 당당히 포함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나도 주역의 가치는 솔직히 믿는다.
경험도 많이 했고.
( 그게 아니었으면 30년 불알친구에게 사기당한 일로 홧병생겨서 큰일 났을 것이다.)
이건 미신이 아니라 통계학의 일종이라 본다.
그래도 정치는 멋지고 세련되어야한다. 그래야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는다.
그렇지 않은 배는 가벼운 민중들의 예열도 없는 파도로 쉽게 뒤집어진다.
존경없이 귄위를 억지로 유지 시키려면 지나친 비용 지출이 요구되고
그것은 결국 부패와 범죄의 독버섯으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돌아가신 선친 말씀 대로
세상사를 슬기롭고 빠르게 해결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바른 길 곧 정도이다.
결국 그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물론 조금은 어렵긴 하겠지만...
'흘러가는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나라 인구 변화 (0) | 2021.10.06 |
---|---|
대장동 실체 이재명(진중권씨 글 펌) (0) | 2021.10.04 |
전국법관 회의의 침묵 (보관용) (0) | 2021.10.03 |
대장동 게이트(펌) (0) | 2021.09.30 |
일평균 사망 836명 (0) | 202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