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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박근혜 최순실 그리고 삼성

'과거(過去)'는 해석(解釋)에 따라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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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未來)'는 결정(決定)에 따라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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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現在)'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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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지 않기로 고집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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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目標)'를 잃는 것 보다 '기준(基準)'을 잃는 것이
더 큰 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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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人生)'의 방황은 목표를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기준과 방향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야당의 지리 멸렬을 보면서 박근혜는 버티기에 들어갔고 (친박도 목에 힘주기 시작한다)

그래도 부산 엘시티 공사의 이영복 회장도 묵비권으로 야당의 신뢰를 얻고 버티고 있다. 리더없는 야당은 대안을 내 놓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결국 건강보험 공단의 찬성표로인한 지배구조 변화로 삼성 이재용의 이득이 문제가 되었으니

삼성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뭔가 물밑 작업이 벌써 진행하고 있겠지. 결국 돈을 갖고 있는 삼성이 해결하겠다.)


야당 대표들도 방송 인터뷰에서는 점령군 처럼 말하지만 속으로 애가 탈 것이다. 곧 능력없는 리더십이 발각될 것이니 말이다.

결국 이러다  박근혜는 임기를 거의 다 마치고  피래미나 잡아다 감옥에 넣고 모든것은 다 흐지부지 될것이다.

경제를 살리자는 국민들의 공감대로 ...국민들도 곧 잊어버릴테니까 말이다. 좋은것이 좋은것이라고...


요즘같이 정유나의 과거 어리숙한 인터뷰 내용을 방송하거나 비아그라나 미용시술등 사소한 것으로 언론이나 여론이 날뛰는것 보면

우리는 큰 것을  못보고 작은 자극에만 중독되어있나보다.

사실 이번 최순실 건은 간단하다.

그냥 무식한 아줌마 가족들에게 놀아나는 똑똑한 엘리트들의 추태일 뿐이다. 

그게 국민들을 화나게한 것이다. (삼성이 어느정도 지능적으로 이용했을 수도 있다. ) 

비선 실세 문제는 수백년전 과거부터 계속 있어왔다. 지극히 정치적인 악습이다. 동서양 막론하고 다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사는 방법밖에...

그래도 시스템이라는것이 살아있어서 간혹 전횡을 막아주는 정도 차이에서 선진국과 후진국이 나눠지는것이겠지. 


리비아나 이집트나 자스민 혁명이라고 언론이 멋지게 꾸며 줬지만 결국 지금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다 그 나라 수준에 맞게 돌아가는 법이다. 그들은 그냥 배고파서 화났던것 뿐이지 민주 혁명이 아니다.

우리도 지금 화가난 것 뿐이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우리는 다 모래알이다.

이럴때 조심해야지 잘못하면 최악의 선택을 할 수 있다.


현명한 대안을 제시해야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법대로 친천히 절차를 밟아가는것이 수순이다.

항상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이런 비선 실세 논란은 당연히 반복될 수 있으니 잘못된 선례를 남기면 안된다.  

무엇이 최선인지 아무도 모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