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의 권리가 중요시 되는 세상이다.
자신의 권리를 인정 받아야 당연하고 인정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요구한다.
과거처럼 미래를 위해서 지금의 손해를 절대로 감수하지 않는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전체 조직의 흐름에도 반기를 쉽게 든다. 그게 똑똑한 것인 양 착각하면서 살아가는게 MZ세대들의 특징이다.
그게 세대간의 gap 이며 젠더 갈등의 시작이다.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 폭싹 속았수다> 에서 마을 전체 주민들이 서로 협심해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많은 시청자들이 그런 모습에 감동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그런 과거를 그리워 할것이다.
'저때는 참 저렇게 좋았었는데' 하면서ㆍㆍㆍ
그런데 막상 그런 세상이 현실로 닥치면 감사해하면서 적극적으로 협동할까? 개인 시간의 공간을 양보하면서 까지?
전체의 협심을 위해서는 각자의 권리를 손해? 보면서 양보하며 살아야하는데 그게 과연 용인될까?
어떤 고난이 갑자기 발생되었을때 합심하려면
아무일 없이 각자 살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뭉쳐진 인간성이 폭발하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도 수 많은 작은 희생과 치열한 결단들이 지속되고 응집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게 과연 요즘 세상에 가능할까?
나만의 레벨업?
내가 이룬 것이 오로지 나만의 능력이다?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단물은 마음껏 빨면서
막상 필요할때는 사회주의적인 공공의 혜택을 추구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말이다.

각자 자신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어느곳에 존재하는 가는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
내가 서있는 곳을 이성적으로 깨달아야한다.

그래 살면 다 살아진다.
고난 속에서도 힘들게 버티며 희망을 잃지 않고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