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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어떤 인생(펌) 어떤 인생 작년 5월, 어느 신문이 한 변호사의 별세 소식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제1회 사법시험에 합격후 판사가 된 그는 네 딸을 두고 있었는데, 첫째가 눈에 이상이 왔고 백방으로 치료했지만 결국 양쪽 시력을 모두 잃었다. 그는 딸 치료 등 뒷바라지를 위해 천직으로 여기던 판사를 그만두고 변호사 개업을 했다. 그 딸은 앞을 볼 수는 없었지만 공부를 잘해 미국으로 유학가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돌아와 서울맹학교의 교사가 되었다. 취직한지 9개월 되는 때쯤 두 동생들과 함께 집 부근 삼풍백화점에 들렀었고, 그 때 붕괴 사고로 세 자매 가 모두 세상을 떠났다. 그 변호사는 딸들의 보상금 으로 받은 6억 5천만에 본인 재산 7억원을 보태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첫째가 근무했던 서울맹학교에.. 더보기
유구 무언 세상 살아가면서 절대로 방심도 자만도 하지 말아야겠어. 아무도 모르는 미래 인생. 그리고 이미 일어난 일 뒤늦은 후회말고 빨리 훌훌 털고 나를 위해서. 정말 세상 흥분되게 무섭다. ㅎㅎㅎ 1회 첫타석부터 홈런 때리고 수비마져 기가막히게 하던 에론 저지의 자만심충만한 멋짓 윙크.그런 그에게 5회에 발생한 사소한 실수가 운명을 가른다. 이럴수가 ㆍㆍㆍ이유야 어떻든 에론저지의 황당한 실수 후 계속 이어지는 유격수와 투수의 엄청난 실수. (투수가 아닌 일루수의 실수?) 그것도 한 이닝에서 연속적으로.ㅠㅠ 월드 씨리즈 5차전 5회 전반 21분의 시간이 이들에게 평생 악몽이 될듯하다. 영원히 거론될듯. 100년 후에도. 결국 5회초에 5점 타이. 양키즈의 실수일까? 다져스의 물고 늘어짐일까? 안타깝고도 멋진 경기였.. 더보기
짐승과 인간 더보기
어쨌거나 참 좋다 어깨 문제가 생기니 골프 약속이 없어서 주말에 시간이 남는다. 참 좋다. 읽고 감탄하고 까먹고 또 읽고 책을 펼칠 때마다 기억이 새로와서 책 구입하는데 돈이 안든다. 참 좋다. 아무리 노벨상 할아버지라도 각자의 취향이 있는듯. 아니면 이해력이 천지차이거나. 다들 구입하느라 정신없는데 이미 내것이 아님은 알고있어 마음비우니 참 좋다. 어쨌거나 참 좋다. 더보기
나를 살리는 법 더보기
던져진 모욕의 선택 더보기
내가 원하는... 나는 어떤 시대에도 인생의 주인으로 살고 싶다.유한한 삶이지만 내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뛰어난 소수나 (AI 같은)기계와 경쟁해 나를 망가트리고 싶지 않다.그들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당당히 내 길을 걸어가나의 행복을 찾을 것이다.고독을 받아들이자, 고독을 즐기자.마음의 근육을 키우자,웬만한 펀치에는 끄덕도 하지 않는단단한 마음을 만들자.생각하면서 살자,생각하는 내 존재의 신비함을 알자.-페친글중에서-PS) So what?Why not? 더보기
옥수수밭 이야기 2시간  · 같은 문제를 #구글입사시험에서 빅데이터를 통해서답을 만들어 줬는데. 1. 선택 구간을 10번으로 나누고2. 처음 3개구간의 평균을 낸 다음에 4번째부터 처음 3구간의 평균을 넘어서는 선택지가 나오면 빨리 선택을 하고 바로 게임을 중단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 플레이 방법임.옥수수나 배우자나 더 큰 옥수수, 더 좋은 배우자를 찾는것보다 내가 속한 리그가 어느 정도 수준의 리그인지 그리고 그 리그에서 나는 어느정도 위치인지를 깨닫는 #주제파악, #현실자각, #메타인지가 더 중요한것임.소개팅 3-4번 해보면 거기에 나오는 사람들의 수준이 내가 만날 수 있는 평균임. 우연히 대박을 맞는 로또를 기대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안됨.10번의 기회가 있다고 해서10번을 다 쓰는것은 비효율적임.결혼해서 살다보면연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