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흘러가는 낙서

권위가 상실된 사회


 이제보니 대통령 탄핵은 OECD중 첫번째네? 나머지는 개발도상국이고ᆞᆞᆞ 닉슨은 탄핵 결정 직전에 사의했고...

판사출신에 대한 변호사협회 회장까지 하신분은 지금 태극기집회에서 헌재결정을 거부하면서 선동가 역할을 충실히(?)하시고 대통령은 지금

이시간까지도 어른다운 모습으로 분열된 난국을 안정시킬 생각도 없이 묵언수행하시고ᆞᆞᆞ무슨 생각일까? 극단적인 행동안 안하겠지?

 

이제 우리나라의 권위는 완전히 무너진듯 하다.

누가 존경을 받고 누가 존경을 표할까? 누가 법 판결을 본능적 깽판없이 이성적으로 수용할까? 과연 일상 생활에서는? 무조건 큰소리가 이기는 세상이다. 근거도 필요없고 양심도 필요없이 그냥 반대하고 싶으면 소리높여 반대하고 따질것이다. ( 조금이라도 떡고물 얻어먹으려고...)


앞으로 펼쳐질 우리 후손들의 정글생존이 안타깝다. 치사한 인간들이 득세하는 세상.  조용한 양심인들이 말을 못하는 약육강식의 세상. 힘이 무조건 앞서는 떼법이 난무하는 세상. 진정한 어른들이 없어지는 세상.

(결국 객관성있는 기계가  불만 많고 복잡한 인간을 지배하겠네...그게 제일 반발이 없을 테니까.)

세상이 그렇게 무서운곳 만은 아닌데  자꾸 그렇게 흘러가네 ㅠㅠ

 

한번 무너진 권위는 돌이킬수없는데ᆞ ᆞᆞ회복하는 방법은 무조건 돈뿌리는 것이고ᆞ ᆞᆞ  돈을 모려면 비자금이 필요하고ᆞ ᆞᆞ

그럼 불법이 판치고ᆞ ᆞᆞ 악순환만 반복될뿐 ㅠㅠ

이미 무너진 권위는 단순히 소각시킬수밖에 ᆞᆞ ᆞ혁명이라는 이름으로...


(PS) 금일 오후 7시반에 청와대를 떠났다. 아무말 없이...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여 골수 지지자들에게 미소를 모이면 대변인 통해 뜻을 전했다. < 끝까지 가겠다고>

       정망 상종 못할 수준의 정치꾼이다. 국가의 전직 대통령으로서 일말의 책임감도 없고 대의를 위한 희생정신도 없다.

       앞으로의 검찰 수사을 위해 국가의 분열은 아랑곳 않고 자신의 미래만 생각하고 골수 지지자들의 광란을 부추긴다.

       이러면 결국 동정의 여지 없이 바닥으로 떨어진텐데  본인은 지금이 바닥이라고 착각하고 있나보다. 이보다 더 깊은 바닥이 있는데

       그것을 모른다니 참 불쌍한 인생이다.

       일반 어른으로서의 상식으로도 수준 이하의 이런 인간을 내가 대통령으로 뽑았다는 것이 수치스럽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문재인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더욱 안될 인물이기 때문이다.

                                                  ( 삼성동 사저에 들어서기전에 지지자들과 웃는 모습으로 환담중 ) 

                                            

 과거 김대중 정권이 패하고 보수 정권이 들어섰으면 북한을 서서히 말려서 통일을 이룰 수 있었을 것이다. (황장엽은 그것을 겨냥하고 들어온것인데 하필 모든것이 꼬였다.)  그렇게 되었었다면  지금 우리나라는 북한의 핵위협도 없이 통일이 되어 어느정도 경제 대국이거나 혹은 무시못할 큰 위상을 갖은 나라가  되었을 것이다. 당시 1990년대 말에는 비록 우리가 IMF  구제금율 받아야할 정도로 고생하긴 했지만 구 소련이 붕괴하고 중국도 제 앞가림 못가릴 때이면서 일본도 고개숙인 경제대국에 자위대의 힘도 없었을때니 미국과 동맹한 우리에게 최대한의 득이 되는 방향으로 결과가 흘러갔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미국과 대등하게 커 버린 경제 대국 중국이 버티고 러시아도  다시 일어섰고 일본 또한 경제가 회복되고 자위대 위상이 커져버렸다. 이제는 우리만의 남북의 통일은 요원하게되었다. 어느나라도 쉽게 허락안할것이고 만약 통일 되어도 각자 지역 할당을 요구하여 차지할 것이고 미국은 그것을 허락할 것이다. 그럼 우리는 힘없이 또 당할 뿐이다.  결과론 적으로 그때 김대중이 패배했어야했다. 이인재 때문에 이회창이 패배하고 역사는 그렇게 운명적으로 이상한 길로 갔다.

참 세상이 한심하게 돌아간다. 결국 한바탕 뒤집어져봐야 다들 정신 차릴 것이다. 그게 본인들의 한계이자 운명이면 어쩔 수 없다.



'흘러가는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제  (0) 2017.03.16
대단한 대한민국  (0) 2017.03.15
대통령 탄핵   (0) 2017.03.10
Desperado ( Eagles )  (0) 2017.03.09
싸드에 대한 중국 전문가의 솔직한 의견 (펌)  (0)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