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단어인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진위 여부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뜻한다.
요즘 딥페이크를 법적으로 금지한다고 난리들이다. 하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진에 분칠을 해서 자신을 숨겨왔던가? 증명 사진 부터 시작해서 일반 사진들까지 많은 뽀샵 기술을 통해서 십수년간 해온 사진의 덧칠 한 것 뿐인데 왜 이제와서 이렇게 시끄러울까? 무슨 이런 난리 들일까. 심지어 한국인들의 갤럭시는 모든 사진이 핸폰 IT 기술 자체적으로 화면을 선명하고 이쁘게 재생시킨다. ( 우리는 그 기술에 환호한다.)
그 동안 동영상은 완벽하게 조작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사진을 넘어 동영상까지 (얼굴 및 배경화면들까지 ) 다
쉽게 속을 수 있을 수준으로 조작할 수 있는 IT 기술이 개발 되었으니 놀랍긴 하다. 모든 기술은 다 발전하기 나름이고
인간들이 애용했던 기술들일 수 록 더욱 발전하는 법이다. 현재의 딮페이크 상황은 분명히 예견된 것이었다. 아니 오히려 우리 인간들의 압축된 필요성으로 예상보다 더 획기적으로 선행 발전되어 나온 기술일 뿐이다.
수요가 있는 만큼 공급은 비례해서 따르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진리이자 생존 경영 철칙이다.
그런데 그걸 어쩌라고?
지금도 수많은 사진 앱으로 본인의 얼굴을 조작하고 타인과의 사진도 재미삼아 분칠하고 있다. 얼굴 뿐 아니라 배경 화면도 얼마든지 조작이 쉽게 가능하다. 다른 나라는 몰라도 우리나라 미스 코리아는 거의 100% 다 성형 미인이라 생김새가 비슷하다. 전통적인 동양인 인상을 다들 잊어버린지 오래다. 요즘 인기 있는 K-pop 스타 뿐 아니라 얼굴이 잘난 운동선수들도 다 성형의 과정을 거쳐서 서양화된 얼굴이 보편화되고 또 잘 난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이다. 우리는 그렇게 인류 기술의 발전 속에서 자신과 타인을 속이고 속는 세상에서 자연스럽게 더불어 살고 있다.
그런데 그게 왜 문제일까?
물론 본인 얼굴에 타인의 나체를 합성하면 기분 나쁠 수 있다. 프로노 동영상에 까지 합성되면 더더욱 기분이 나쁠 것이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 아닌데 뭘 어쩔 건가? 이미 모든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기술이다. 내가 아니라는것을 다 아는데 무슨 상관인가? 그냥 명예훼손 등 기존 법대로 처벌하면 되는것이다. 단 법치주의 국가답게 분명히 대응해야한다. 정치인들의 쓸데없는 국민의 도덕 교육 과정 운운하는 별 지랄같은 짓은 더 이상 그만하자. 쓸데없는 세금 교육으로 완장질 하지말고 (본인들의 필수 도덕 교육 과정은 다 보좌관 시킬것이다 ) 그냥 법적으로 처벌해라. 금융치료면 더 크면 더더욱 좋다. 그럼 바로 그런 범죄는 사라질 것이다. 교육? 웃기지마라. 그냥 벌금 때리고 통신 권리를 한시적으로 압수해라.
그럼 범죄는 바로 그 순간 금방 없어진다.
대부분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몸매 좋은 나체사진에 합성하지 일부러 보기 싫은 몸매에 합성하진 않을 것이다. 나라면 오히려 보기 좋아할 것 같은데?ㅎㅎㅎ ( 하긴 십대 아이들은 예민하니 충격이 크긴하겠다.)
하여간 이 모든 것이 갑자기 생긴것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가 다 생각없이 누려온 혜택 ( 장난질 ?) 의 부작용일 뿐이다.
그렇다고 그런 장난질이 없어질까? 절대로... 화장은 인간의 기본 욕구다. 누가 그것을 막겠는가? 딥페이크 역시 디지탈 화장의 일종이라고 한다면 억지일까?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인간은 자신의 얼굴에 합리적인 분칠을 하면서 자기만족으로 계속 그렇게 살아갈것이다. 패션, 미용, 화장, 헬스 등이 다 그런 본능적인 미적 욕구의 도구일 뿐이다.
그걸 어쩌라고?
이제 사진이나 동영상이 범죄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냥 그것을 인정하면 된다. 그리고 이제는 사진의 이런 조작으로 타인에게 정신적 피해를 줬다면 기존의 법대로 죄의 댓가를 치루게 하면 된다. 어설프게 용서해주지 말고 분명하게 벌 주면 된다. 대책 본부세우는 병신 짓 하지말고 그냥 기존 법대로 확실한 금융 치료를 하면 된다. 선진국의 법치는 교육이 아닌 법적 대응과 금융 치료이다.
계도교육? 웃기지 마라해라.
도덕적 회복이 제일 필요한 곳은 국회의 당신들과 용산 마피아들이다.
'흘러가는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0) | 2024.09.28 |
---|---|
크로노스적 그리고 카이로스적 시간들 (0) | 2024.09.28 |
간편한 개인 상담사 (0) | 2024.09.25 |
내말이 (0) | 2024.09.24 |
무덤, 누구나 가는 곳 (2) | 2024.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