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한 젊음이 세상을 떠났다.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
과거에 비해 너무나 감성적이고 나약한 오늘날의 젊은이?
매일 매일이 사투인데 후배 보살피지 못한 직장 사수의 무정함?
간호사 1인당 20명의 환자를 담당하게한 진료과 선배들?
저수가로 수술 할 수 록 적자나는 병원 경영을 인건비 꼼수로 각출하려는 병원장?
불합리한 상황에도 제대로 항의 못하고 일만 하는 바보 의료인들?
의사들이 대의를 걸고 항의 데모하면 근본 조사 없이 자극적 장난질 만하는 기레기 기자들?
지속 가능한 국가의료 시스템에 무관심한 복지부동 공무원들?
대국민 설득할 능력 없이 세금 뿌리면서 표심만 쫓는 가증스럽고 무능한 정치꾼들?
혜택은 한 없이 받으려하면서 내 돈만 아까와하는 저질 민중들?
후세의 미래를 무시하고 눈앞의 이득에만 혈안되어있는 좀비 서민들?
원가의 75% 로 건보를 강제로 유지시키면서 온갖 편법으로 러시안 룰렛 게임으로 버텨가는
이세상의 모든 이들이 다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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