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① 1950년 10월 15일...전남 장성군 북일면에서 거의 1,500시간 동안 무고한 사람들이 단지 군경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몽둥이에 맞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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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② 1950년 10월 15일... 전남도 장성군 통화면 남산리에서 거의 800시간 동안 많은 군경가족들이 공산주의자들에게 맞아 죽고 있다. 살려달라 빌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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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③ 전직경찰 이병열씨(28세)가 추격전 끝에 잡혀 전남 화순군 화순면 태지리 인근 저수지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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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북한점령기 동안 희생된 민간인 59,954명 중 전라도에서만 모두 49,114명(전남 43,511명 + 전북 5,603명)이 사망했다. 전체 희생자의 81%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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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간 동안 한국정부의 경부선 축차투입 방어전략으로 전라지역에서는 전투가 없었음에도 유독 민간인 희생자의 대부분이 전라도에서 발생한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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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는 전쟁보다 무섭다. 비극이 니네 발등 앞에 떨어지는 날, 잠시 누렸던 평화마저 사치로 느껴질때가 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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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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