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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참 재미있는 세상

오늘 출근하면서 중학교 운동장에서 하는 조회 준비 상황을 보게되었다.

선생님이 아무리 큰소리로 화내면서 줄서고 조용히 하라고 해도 전혀 듣질 않는다.

우향우 좌향좌 소리를 질러도 대부분이 소귀에 경읽기다.....뒷줄 일부가 아니라 거의다 노닥거리면서 움직이질 않는다.

정말 대책없는 아이들...   이러고도 다들 집에서는 귀한 아이들인데...

학원에서 맞으면 감사해하고 학교에서 맞으면 고소하는 요즘...  설마 이러다 홍위병이 자생하지는 않겠지?

어른으로 세상 살아가기 갈 수록 힘들어지는것 같다.

빨리 늙어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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