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우리나라 위상의 분수령이 될것 같다. 평창 올림픽을 무사히 치루고 (요즘의 남북 대화 시도가 풀리는 상황은 문재인 대통령이 잘한것 같다. 내가 유일하게 점수를 줄 수 있는 점이네. 싸움꾼 트럼프는 왜 이렇게 사방을 쑤시고 다니는지.ㅠㅠ 이러다 더 큰일 생길까 걱정이다.) 미국 과 중국의 틈 사이에서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 나라의 국운이 결정되는 절체 절명의 시기다.
당연한 사실 이지만 미국이 우리의 우방이라도 자국의 이익을 위한 우방이지 결코 우리가 이뻐서가 아니다. 우리는 인적 자원도 지하자원도 아무것도 없는 나라니까 말이다. ( 지금 시리아처럼 아무 이득이 없는 나라는 누구의 도움도 못받고 자멸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천년 이상 우리 위에서 군림하던 중국이 우리를 이뻐할 이유가 더더욱 없다. 잠시 문화혁명등의 과정 동안 자신들이 흔들릴 때 우리가 좀 더 잘 살았을 뿐 - 딸랑 30년 - 이제는 곧 우리에게 조공을 바치라 할것이다.(이미 어느정도 그렇게 하고 있다.) 아직도 페이스북이 불가능한 나라니 앞으로도 중국적 사회주의로 국가를 이끌어 갈 것은 뻔하다. 자국민도 그렇게 억압하는 데 외국인들이야 오죽하랴.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건강하고 지갑두둑한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데 당연히 미국일 수 밖에 없다. 미국이 요즘은 좀 포부가 작아져서 불쌍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스템이 잘 작동되는 이성적인 나라다. 미국같은 든든한 친구가 있어야 중국도 우리를 함부로 못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가치가 그나마 있어서 미국이 우리와 손잡으려 하는것이니 기회를 버리면 안된다. (일본은 언제나 우리와는 거리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배울 점이 분명히 많은 선진국이지만 역사적인 문제때문에 도저히 깊이 친해질 수 는 없는 나라다. 우리가 업신여겨지지 않게 강해질 뿐. )
그런데 지금 우리는 과거청산 무당놀이 하면서 칼춤을 추고있다.(나찌 정권의 초기 현상을 보는 듯 하다.) 남의 돈으로 생색내면서 돈놀이하고 편을 가르면서 분노를 유발시켜 패거리를 모으고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 수입없이 퍼주기만 하면 가계가 결국 파산된다는 정도는 바보도 아는데 정치꾼들은 무슨 생각인지 계속 눈감고 달리고 있다. 앞으로 갔다 뒤고 갔다 옆으로 갔다 종잡을 수 없다. 사실 보수라는 집단이 과거 잘못도 컸고 지금 지리 멸렬 하면서 지도자 마져 보이지 않는 허망한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짓밟힐 필요는 없다. 이렇게 당하기만 해야하나? 그렇게 리더가 없나? 보수의 대표주자로 홍준표 같은 사람의 저급한 막말을 들어야한다는것이 참 답답할 뿐이다.
어렵게 성장 시키고 수출까지 하는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을 뭉개고 태양광 사업으로 방향을 틀어 운동권출신들 밥 줄을 만들어주려하는데 아무도 맊을 수 가 없다. 결국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이미 그렇게 하고 있듯이) 원자력 발전 방향이 제자리로 돌아올것이 뻔한데 우리의 원자력 산업이 이미 다 도태되어 있으면 그 뒷감당을 누가 할까? 그 과정에 있을 수많은 경제적 손해와 국가 기간 산업의 후퇴는 누가 책임질까? 무너지는 원자력과 대한민국 공학을 어떻게 다시 세울 생각일까? 경쟁으로 이룩한 성공을 나누기만 할 줄 알지 더 키워보려하질 않고 있으니 우리의 후손들이 걱정된다. 인구도 줄어드는데 과연 미래는 어떨까?
결국 언제나 그렇듯이 문재인 정권도 감옥에 들어갈 것이다. 왜 뻔히 보이는 짓을 하고 있을까? 마지막 순간까지도 단순히 정책적인 오류라고 항의 하겠지만...결국 다시 적폐의 대상으로 전락할 것이다. 뻔히 보이는 한심한 짓을 언제까지 봐야할까? 그게 단순히 우리의 한계일까?
수치상 국민 소득이 3 만불 되면 뭐하나? 아직도 세월호는 곳곳에서 터지고 있는데 대통령은 미디어용 신파놀이만 하고 있다.
개인적 의견으로 문 정권이 무사히 연착륙하려면 이들의 친화력으로 통일이 되어야 한다. (보수 정권이 여당인 동안은 극단적인 사건없이 절대 통일은 불가능하다.) 그래야 주변 선진국들의 방해도 덜받고 그 나마 우리끼리 한몸이 될 수 있다. 우리가 통일이 되는것을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 미국도 우리의 통일을 원하지 않을 수 있다.) 자칫하면 선진국들이 북한 땅을 또 분할해서 점령할 수도 있다. 엄연히 북한은 우리와 별개의 공인된 국가이니 말이다. 일본 중국과 미국등 강대국간의 힘의 균형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든지 자력으로 통일을 이루어야한다. 그들이 손 쓸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 어부지리로 (외교력의 승리) 통일이 되어야한다. 그러면 우리는 인구가 증가하여 자급자족이 가능한 정도가 되고 여러가지 자원도 증가하고 안보가 안정 되는 만큼 외국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 되며 무엇보다 국방 예산으로 나가는 비용의 상당부분을 기술 발전 분야로 전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미개한 북한 땅의 개발은 우리 산업을 더욱 크게 일으켜 세울 것이다. 세계 제일의 국가가 곧 될 중국을 겨냥한 민주주의 국가로 지정학적 활용 가치가 더 커질 것이다.
그나마 현재 개인적으로 약간의 희망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이다. 비록 지금은 미비하나 분명히 명분으로 버티고 있는 이런 정치인들을
국민들이 알아주고 키워줄것이라 믿는다. 이제는 우리도 지역 텃세에 기대어 편하게 먹고 사는 정치인들을 물갈이 해야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정의와 명분은 없다. 오로지 정치꾼으로 떡고물 먹으면서 권력만 탐하며 수작들만 부리는 똘마니 들 뿐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수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이들은 그나마 덜 지져분하다. (정치 자체가 깨끗할 수 없다.) 조금이나마 양심을 중시하는 이들이 진정한 정치인이다. 국회의원은 정치인 답게 행정부를 견제하고 입법활동에 전념해야한다. 선진국에도 거의 없는 보좌관들을 8명이나 두고 다 지역구에 내려보내 표심 가꾸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이런 저급한 3 류 정치 시스템을 가지고는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없다. 그런것은 지역의원들에게 맡기고 시스템을 만들어 상식선에서 관리하면 된다. 그런 수준 높은 시대가 언젠가 올것이라 믿는다. 안철수 대표의 국가 시스템화 목표에 큰 성원을 보낸다.
탈원전하면 다들 전기값 오른다는데 갑자기 마음 변한 공무원이나 정치인이나 그 철판이 신기하고...
(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햇볕과 바람이 풍부한 나라가 되었나? )
인구가 줄어가는 현 상황이 국가 존폐의 위기인데 세금으로 돈 뿌릴 생각만 하고 있고....
남이 돈 버는 것은 쉽게 버는 줄 알고... 편가르기에 여념이 없는 꾼들과 원초적인 추종자들...
정의와 평등을 논하면서 노력과 성공의 치열한 자기 투쟁 과정을 외면하는 지금.... 약자 코스프레 전성시대.
과연 다들 양심것 세금을 내면서 권리를 요구나 하는 지...
'흘러가는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짝퉁 착한 사람 콤플랙스 (0) | 2018.01.31 |
---|---|
최저 임금의 일방적인 상승 (0) | 2018.01.10 |
요즘 세태 (0) | 2017.12.14 |
트럼프의 존재 (0) | 2017.12.14 |
자폭기차 (0) | 2017.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