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왕 문재인 (마차가 말을 끄는 기적의 소득주도 성장)
-실업률 113만명 외환위기 이후 최고
-최저임금 8350원! 적폐 소상공인들을 죽탕쳐버리고 고된 노동에 착취 당하던 알바들을 영원히 쉬게 해주시었다
-사상최대 법인세로 적폐기업을 박살내어 추악한 이윤창출행위를 척결하시었다 - ◆태양왕 문재인(전 국토를 태양광 패널로)
-원자력 적페 청산, 친환경 태양광으로 대체
-전기세 2배, 모두 불을 끄고 집에서도 촛불혁명
-영국, 사우디 수십조 원전수출 무산위기
-우리는 탈원전, 체코에서는 원전 세일즈, 유체이탈 시전 - ◆기부왕 문재인(나라까지 기부하는 통 큰 지도자)
-연합훈련 중단으로 미제침략야욕 타도
-비핵화없이 제재완화, 아무것도 말고 받기만 해
-전방 5개사단 해체, 옷을 벗는다...한강하구 철책 제거, 팬티를 벗는다... - ◆고용왕 문재인(절대 해고하지 않는다)
-청와대 2급 행정관 여성비하, 절대 해고하지 않는다
-교육부총리 위장전입, 절대 해고하지 않는다
-외교부장관 딸 이중국적, 증여세탈루, 해고하지 않는다 - ◆외교왕 문재인(기적의 A4용지 외교술)
-중국 방문 10끼중 8끼 혼밥, 이유는 서민체험
-트럼프 "A4용지 하나면 외교할 수 있어" 文 외교술 극찬 - ◆에듀왕 문재인(사다리 걷어차기)
-금수저들의 변호사. 로스쿨 3년간 등록금 1억
-외고, 자사고 폐지. 강남 8학군 땅값 떡상
-역사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 삭제, 인민민주주의 세상으로 - ◆도덕왕 문재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
-드루킹 댓글조작 김경수 감싸기
-아들 문준용씨, 귀걸이 사진내고 공기업 5급 특채
-국회의원 시절 국회출석률, 의정활동 꼴찌
대자보에 적힌 주요 내용들이다. 이처럼 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각 대학에 붙인 대자보 사진을 게재하고 풍자적인 문구를 덧붙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청주대에 붙은 대자보'를 소개하는 글에서 '전대협'은 "대학생들의 취업이 어려운 원인을 두고 최저시급 인상이나 고용세습이라는 선동이 난무하고 있다"며 "우리 청주대엔 그런 적폐 대학생이 없겠죠? 사내유보금 700조원, 최순실 비자금 300조원만 회수하면 우리 모두 정규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전대협'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게시글을 보면, "요즘 자한당 알바 및 민족반역자 적폐무리들이 유튜브를 제세상처럼 활보하며 온 겨레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요즘 서울 집값이 오른다고 징징대는 청년들이 많이 보이는데 누구나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 등의 글도 보인다.
또 "한강하구 침투로를 개방하고 우리 공화국 공군이 남측 영공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주체적 통일의 시작이다", "탈원전으로 전력수급에 문제가 생기고 있지만 우리가 자본주의적 적폐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불편한 것", "저출산 고령화가 문제인데 사회주의 혁명을 이룩하면 모든 청년들에게 무상 남편·무상 마누라가 배급될 것" 등도 있다.
기존 '전대협'과는 무관...알려진 정보는 없어
현재 '전대협' 페이지의 팔로우 수는 700여명이다. 최근 결성된 이 단체는 '정치 단체'를 표방하고 있으나 이외의 정보는 공개돼있지 않다. 페이지 '전대협'은 기존의 친북 성향 학생운동단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와는 무관하다.
서울 시내 한 대학에 해당 대자보를 직접 붙였다고 밝힌 한 관계자는 11일 뉴데일리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학생들이 주축이 돼 단체를 결성하고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며 "그러나 강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주최 측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다.
페이지 '전대협'의 정보를 보면 "미제파쇼 재벌친일 자본가들을 죽탕쳐죽이고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이룩하자. 위대한 김정은 동지와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 민족끼리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고 명시돼있다. 반면 각 게시글을 보면 전혀 반대 의미를 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대협'이란 페이지의 명칭은 1987년 6월 항쟁 후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 평화통일, 민중연대, 학원자주화, 학생통일단결' 을 목표로 내걸고 친북 성향의 활동을 이어온 정치운동단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 약칭을 딴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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