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의 공기 타이어
지금처럼 공기가 담긴 타이어를 처음 발명해 낸 사람은 엉뚱하게도 수의사였던 존 보이드 던롭(John Boyd Dunlop, 1840~1921)이다.
1888년 2월 28일 결국 공기가 든 최초의 타이어를 만들어 아들의 자전거에 달았다. 그 전까지는 나무 바퀴에 무쇠를 씌운것으로 불편했댜. 탄력이 있어 승차감도 좋고 바퀴도 잘 굴렀다. 공기 고무 바튀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포드 자동차가 실용화 되면서 급성장했고 현재도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로 유지되고 있다.
( 존 로이드 던롭이 타는 고무 타이어 자전거)
( 순종의 자동차와 던롭 바퀴 1918년)
아르페의 병 통조림 1805년 ( 프랑스 나폴레옹의 역작)
미쇼의 페달 자전거
기존의 자전거에 페달만 첨가한 것이다.
드라이지네 작품 1818년 맥밀런의 페달 자전거 1837년
질레트 안전 면도기
1895년 여름, 세일즈맨인 킹 캠프 질레트(King Camp Gillette, 1855~1932)가 면도하다 다친후 고민하다 1901년 T자 모양의 양날형 안전면도기를 출시하게 된다발명. 이후 사업화에 성공함.
1928년에 미국의 발명가 제이콥 시크(Jacob Schick, 1878~1937)가 전기면도기 특허를 취득했다
재봉틀
1844년, 하우는 윗실과 밑실의 결합으로 바느질이 이뤄지는 재봉틀 발명에 성공하게 되었다. 하우는 1845년 어렵사리 설명회를 열어 자신의 재봉틀을 소개했지만, 단 한 대도 팔지 못했다. 이듬해 그는 특허를 들고 영국으로 갔으나 적은 금액에 특허권만 겨우 팔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가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는 여러 발명가가 자신의 특허를 무단 도용해 재봉틀을 판매하는 상황이었다. 이 중 가장 성공한 사람은 1851년 직립8자형 벨트 재봉틀의 특허를 취득한 아이작 싱어(Isaac Merrit Singer, 1811~1875)였다.
이후 5년에 걸친 재판 끝에 싱어는 1만 5000달러를 하우에게 배상했고, 하우는 미국에서 팔리는 재봉틀 한 대당 5달러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하우는 1867년 세상을 떠났는데, 그 해는 그의 특허가 소멸되는 해였다.
종이쇼핑백
미국 필라델피아에 효심이 지극한 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소년의 가정은 매우 가난했다. 어머니는 매일 가방에 물건을 가득 담아 상점에 배달하는 일을 했는데, 소년은 어머니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어느 날 소년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종이 쪽지로 가방을 접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밑바닥이 네모난 종이 쇼핑백이 만들어졌다. 편리하고 가벼운 종이 쇼핑백은 이렇게 우연히 탄생된 것이다. 이후 종이 쇼핑백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소년의 가족은 큰 부자가 되었다. 그때가 1887년이었다.
이 소년의 이름은 찰스 스틸웰(Charles Stilwell)으로, 그는 종이 쇼핑백의 발명가로 기록되어 있다. 어머니를 돕겠다는 기특한 마음으로 만든 상품 하나가 소년의 가족을 부유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인류 발명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이다.
발명 참 쉽죠. 결론은 나도 가능함. 언젠가는 ^_^
(끝)
- 참고 ; 네이버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