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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보건 노조 파업

간호사 처우개선에 필요한것도  돈
환자를 환자답게 치료하는것도 돈
필수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는것도 돈
응급실 뺑뺑이 막는것도 돈

다 돈이 필요하단 당연한 사실을
국민들이나 정치인들이나
가증스럽게 모르는척 하는 한
(타인의 희생적 수고를  당연한 권리로 아는 한)
의료의 붕괴는 이미 시작됐다.
모두가 공범이며
이제 그 부작용은 시작됐다.

과거 이런 파업에 분노했으나
이제는 마음의 파고가 없이 잔잔하다.
이미 늦었으니까.
할 만큼 했으니까.
어차피 당해봐야 깨닫는 사회수준이니까.



ps)
ㅡ 돈보다 생명?ㅡ
이런  뻔한 구호는 이제 집어치워라.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계속 사용할수있을까?
솔직히 너희들이 그래?
정말?
당신들 표현대로 의사는 치료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료 장례사인데 그들과 왜 일해?
그냥
ㅡ월급 올려서 워라벨을 쟁취하자!ㅡ
사실 이게 솔직하지.
한심하고 비열한 인간들.
내부 총질이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