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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유구 무언

세상 살아가면서
절대로 방심도
자만도 하지 말아야겠어.
아무도 모르는 미래 인생.

그리고 이미 일어난 일
뒤늦은 후회말고
빨리 훌훌 털고
나를 위해서.

정말 세상 흥분되게 무섭다. ㅎㅎㅎ
 

1회 첫타석부터 홈런 때리고 수비마져 기가막히게 하던
에론 저지의 자만심충만한 멋짓 윙크.

그런 그에게 5회에 발생한 사소한 실수가 운명을 가른다. 이럴수가 ㆍㆍㆍ

이유야 어떻든 에론저지의 황당한 실수 후
계속 이어지는 유격수와 투수의 엄청난 실수.
(투수가 아닌 일루수의 실수?)
그것도 한 이닝에서 연속적으로.ㅠㅠ
월드 씨리즈 5차전 5회 전반 21분의 시간이 이들에게 평생 악몽이 될듯하다. 영원히 거론될듯. 100년 후에도.
 

결국 5회초에 5점 타이.
양키즈의 실수일까? 다져스의 물고 늘어짐일까?
안타깝고도 멋진 경기였다.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MVP예상 선수 오타니와 져지는 자멸하고 엔트리에도
끼지못할 뻔 한 프리드먼의 활약으로 MVP 획득
참으로 인생을 알다가도 모를 일. 
그래서 9회말까지 봐야하는게 야구이며
그런게 인생인가보다.

Spero Spera ( 숨쉬는 한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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