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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세월호 본체 수면위로 인양

1072 일만에 세월호가 세상에 나왔다. 수많은 젊은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다시 상기시켜준다. 너무나 불쌍한 아이들이다. 당시에 성인분들도 많이 사망했는데 유독 단원고 학생들의 이야기만 회자되고 있다.  목숨은 누구에게나 다 소중하다. 노인이라고  젊이들보다 폄하될 수는 없다. 하지만 안타까움은 숨길 수 없다. (왜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을 반복 했을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수치스런 사건이다.)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의 순서상 선진국에서는 노인이 우선이고 개발 도상국에서는 젊은이가 우선이란다. 우리가 볼때는 아직도 삶이 창창한 젊은이가 우선이어야할 것 같은데 삶이 얼마 안남은 노인이라 더더욱 수술이 급한것이란다. 선진국의 관점다. 나는 아직 이해해가 잘 안가는것 보면 선진화되긴 틀린 인생이리라.


상하이 회사에거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 끝에 간신히 성공하는것인데 시기가  박근혜 탄핵 후에 바로 시도해서 성공하는것 보면

우연의 일치 치고는 참 기구하다. 미수습 9인의 유품이라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비록 천억이나 되는 많은 세금이 들어가는 작업이지만 거국적으로 보면 필요한 지출이다. 국민의 생명을 이렇게 보호(?)한다는 신념을 주어야 애국심이 생기는것이다. 사실 이 돈이면 수천명이 새생명을 찾을 수 있도록 무료로 수술해줄 수 있지만 그래도 필요한 지출이라고 믿고싶다. (이미 사고의 원인은 대략 밝혀졌고 다만 수많은 유언비어의 허황됨을 확인하려는 것이니 그저 답답할 뿐이다.)  어쩔수 없다 . 다 운명이다.

이제는 떠나보내줘야한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욕심으로 너무 붇잡지 말자.  유족의 아픈 마음을 이용하는 늑대들을 더이상 안봤으면 좋겠다.  제발 굶주린 하이에나들아 사회를 이간질 시키지 말아라. 거듭 안타까운 우리들의 청춘들 편히 쉬길 바랍니다. 정말 미안하다.



           근데 배 밑에 길게 기스나있는것 보고 < 잠수함에 부딪힌것> 이라는 주장이 또 나오겠네... 산넘어 산이군...

           툭하면 떼지어 항의 하는 자칭 애국자들은 이번 싸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억지 광란에는 왜 아무도 촛불을 들지 않고있는지?

           중국인들은 이해라도 가는데 데모 몰이꾼이나 추종자들이나 그들의 뇌속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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