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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아스트라제테카의 후유증

처음부터 항체 형성률이 월등히 낮았던 AZ 를 주로 백신으로 사용했던 나라들은

지금 대감염의 소용돌이 속에서 헤매고 있다. 

영국은 자체 개발 백신이니 사용했고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한심한 정책으로 뻔히 알면서도 맞을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그것도 접종 간격을 임의로 더 늘려서 1차 접종률만 올리는

정치인들의 꼼수가 과학을 앞섰다. 

 

그게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이다. 

일본은 화이자와 모더나를 준비하고도 일본 의학 전문단체의 

검사 결과를 정치인들이 기다려주는 인내심과 현명함이 있었다.

(우리같으면 정치인들이 의료전문가에게 개쌍욕을 하면서  무조건 빨리 주사 주라했을것이다.

빈트럭을 호위하는 군인 경찰들의 한심한 쑈를 몇번이고 반복하는 지능이니 뭘 바라겠나.)

시작은 한국보다 늦었지만 규정대로 실행해서 현재는 우리와 비슷하나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이 와중에 우리나라에는 백신 무용론 심지어 백신 괴담까지 퍼지고 있으니 

정부나 민중의 수준이 참 낮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런 세상에서는 도고다이 정신이 최선일 뿐이다. 

과학을 무시하고 미신을 추종하는 인간들.

당신들의 끝은 항상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다. 

약자 코스프레 하면서 남 탓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