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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언제까지 징징댈건가?


 버뮤다 삼각무역을 통해 유럽 사회는 발전했다. 카리브해 연안의 사탕수수가 영국의 모직물과 교환되고 아프리카는 노예를 팔아 카리브해의

노동력을 매웠다. 결국 노예가 제일 중요한 발전의 요소였다. 산업 혁명 역시 이런 과정속에서 쌓인 부를 기반으로 꽃을 피운것이다.

누군가의 희생없이는 필요이상의 댓가가 생길 수 없다. 총량 불변의 법칙.

 영국의 모직물에 비해 인도의 면직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났으며 금방 유럽 전체를 장악 하기 시작했다.

 오직 자국의 모직물을 살리기 위해 (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면직물의 수입을 금지했다. 지금도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는

이런 추태는 반복되고 있다.

 아무리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는 선직국이라 해도 돈 앞에서는 야만인과 다름없다.


 

 경쟁국인 인도의 면직물 사업을 말살하기 위해 이런깃도 감행하는 것은 결국 외교는 힘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정의는 아니지만 진리이다. 그리고 영원히 반복될것이다.

 

 내가 갑자기 편하다는 것은 그만큼 누군가가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사람이던지 자연이던지.

도자기 .비단 등은 이제 타지역에서도 생산할 수 있지만 차(Tea) 만은 오직 중국에서만 생산이 가능했다.


 

 차로 인한 선진국들의 적자는 자꾸 커져만 갔다. 그러니 생각해 낸것이 아편. 기독교인들이 생각해낸 발상이다.

멕시코의 마약왕이 하는 짓을 하면서 대영제국을 부흥시켰다. ( 하긴 해양 제패도 해적선장 드레이크의 활약이었지)

힘없는 나라의 국민은 이렇게 당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힘이 없는 것이 문제이고 나라를 이렇게 만든 위정자들이 제일 큰 문제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강대국의 횡포는 인간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이며 그에 자비를 간구할 지언증 따지면서 징징대면서 요구한다는 것은

 바보짓이다. 어느 누구도 동조하지 않는다. 힘이 없으면 (베트남처럼 ) 발목이라도 입으로 물어 뜯어야한다.

 한심한 청나라의 관료들과 왕조....

 

 선진국들이 발전할때 중국은 전혀 발전이 없었다. 과거 정양의 원정대 규모를 생각하면 참 한심한 정치인들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하고있는 꼬라지가....

 

세상의 힘이 우선한다. 즉 승자의 역사이며 승자가 말하는 것이 곧 정의다.

패자의 모든 역사는 공식적으로 온전히 무자비하게 무시된다.

그게 반복되는것이 인류 역사다.

 

기독교적인 선량한 상식이 통할것같은 선진국들도 국익을위해서는 못할것이 없었다. 다만 지긋이 눈감은것 뿐이다. 돈이되는것은 무엇이든

하는것이 인간이다. 산업혁명도 다 식민지 국가의 희생위에서 일어났고 수익성 좋으니 노예도 팔았으며 경쟁적인 식민지 국가의 면직물사업을 도태시키기위해서 인간의 엄지 손가락을 의도적으로 잘라버리고 했다.

전쟁의 승리를 위해 약소국 국민들을 수백만명 굶어죽이고 오직 돈을 위해 경쟁국 국민들에게 마약을 거리낌없이 팔아 쳐먹여왔다.

그게 세상의 이치다.

국익이 최우선인 것은 현재도 마찬가지다. 겉보기에는 교양있고 정의로운 척하지만 국익 앞에서는 숨겼던

날카로운 발톱을 어김없이 사용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힘을 키우지 않고 자학하면서 약자 코스프레만 하나?

 

나라가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왜 우리의 근대 역사를 쉽게 잊을까? 징징댄다고 들어줄 사람하나 없는테 우리는 언제까지 정신 승리만 할건가?

그나마 곁에있던 친구들까지 쌩까면서 말이다. 때릴것 같지 않으니 억지부리면서 떼쓰는데 그러다 맞으면 바로 KO될수있다.

다 자업자득이겠지만 너무 빨리 식어버린 우리 대한민국이다.

너무나 안타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