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그동안 나름 재미를 붙여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다. 뭐 다른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을 아니지만 그래도 내 인생의 기록을 동영상으로도 남길 수 있으니 좋다. 이곳에 여행 영상과 ( 골프 잘하려면 튼튼해야하니 어차피 연관성은 있다. 아님말고,) 정형외과 의사로서 운동 요법등을 조금씩 첨가할 예정이다. 아마 시청자 층이 50 대 이상이니 그들이 유투브를 볼때가 언제일지 요원하지만 볼 사람은 보겠지.
사실 혼자서 게임하는 동영상을 띄워서 인기끈 <대도서관TV>라는 황당한 곳도 있는데 내가 못할것이 뭔가.. 근데 더 황당한것은 이런 말도
안되는 곳이 경영에 성공을 해서 이제는 MCN 이라는 회사를 차려 유투버들을 키우고 있단다. 참 이해못할 세상이다. 봉이 김선달이 따로없다.
어떻게 남이 게임하는 것을 보면서 대신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혼자 노래하는 영상을 올린곳도 구독자가 1000만 이상이고 혼자서 말하는 잡동산 대화 프로그램이 구독자 수십만에 조회수는 항상 기록적이다.
( 이건 그래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나도 보니 좋았다.)
세상에 능력은 있으나 단순 학벌에 밀렸던 똑똑한 사람들이 기를 펼 수 있는 세상이니 좋은 일이다. 사실 성적만 가지고 세상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 누가 뭐래도 불합리한면은 있다. ( 물론 객관적이라 공평할 수는 있다. 과거 학력고사 세대를 오히려 평등했다고 하기도 하니까.)
내 인생중에도 말 참 잘하고 똑똑한데 학업 성적이 평균에서 확 오르지 못해서 학창시절 기를 못피고 세월 보냈던 친구들이 적지 않게
생각난다. 그들이 지금 젊은이들이었으면 보나마나 이런 시스템으로 세상을 날랐을 것이다. 안타까울 뿐이다.
박씨골프여행
https://www.youtube.com/channel/UCPXBaNpDNZp5JU16QXYhtWQ
그런데 이런 세상이다 보니 좀 정심병적인 현상도 동반되는듯 하다. 어떻게 가상의 인물과 결혼을 하고 이런 가상의 허구가 인기를 끌 수 있을까?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가상의 인물들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수백만명이란다. 엄청난 인기 연예인이다.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참 외롭고 허전한것 같다.
그래도 세상을 한번 따라가 보자. 어디까지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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