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한해의 마지막 1주일이 내게는 행복한순간이다. 올해처럼 성탄일과 신정이 주중에 있으면 더욱 그 기간이 길어진다.
일단 한해의 마무리 기간이라서 좋고 조금은 나태해도 이해될거라고 내게 여유를 주니 좋다. 현재 까지는 건강해서 내년을 건강회복을 위해 특별히 걱정안해서 좋고 병원경영도 적자는 아니니 감사할뿐이다.
2008년부터 시작한 우리가족 한해 족적카드를 올해도 만들었으니 이번것이 벌써 12장째이다. 사진 한장 한장이 그 해 있었던 우리 가족의 역사다. 12년의 역사를 12장의 사진으로 보면 세월은 정말 빠른다. 그런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것이 내게 남은 삶일것이다. 하고싶고 해야할것들이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마음만 급하다. 이런 사진이 30장 정도 모이면 그게 내 삶이 될것이고 자녀들이 그 이상으로 이어준다면 우리 가족의 역사가 될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주변에 있는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빈틈많은
허당인 내 자신에게도 한마디 칭찬을 해주고 싶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작은 진료실을 뛰쳐나가지않고 인내하며 징~~~~하게 수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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