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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이준석 신드롬

요즘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뽑는 경선을 하고 있다.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연설을 하는데

지금까지 태어나면서 정치인들의 연설을 찾아서 듣긴 이번이 처음이다. 

그것도 이준석것은 반복해서 듣는다.

정말 한마디 버릴것 없는 명연설이다. ( 연설이라기 보단 조용한 대화다.)

웅변도 아닌 차분한 설득이

가슴 깊이까지 파고 들어와 조용히 자리를 잡고 앉는다. 

 

그동안 정치는 선동과 모략 그리고 우매한 민중을 위선으로

잠시 속일 수 있는 대담함이 전부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준석의 연설을 들으면

정치란 정말 중요하고 필요하며 귀한 일 같다.

의사 입장에서 보면  한정된 병을 고치는것 이 아니라

근본 체질을 바꿔서 건강을 반영구적으로 회복시키는 거시적 치료인 것이다. 

 

공정이란 미명하에 위하는척 하면서 영원히 계급 상승 사다리를 뺏어온

지금의 정부를 현명하게 비판하면서 민중을 설득하고 있다.

(이것도 이해 못한다면 어쩔수 없는 그들의 한계다.)

짝퉁 배려만 강조하고 경쟁과 노력이 없는 현재의 우리는 

약자 코스프레 전염병이 창궐된 상태이다.

 

세상에 공짜는 분명히 없다는 것을

우리는 대한 제국 멸망, 일제 식민지, 6.25 전쟁 그리고 그 이후

인권이 제한된 경제발전 과정 등을 통해서 

수없이 경험해왔다. 

내가 내힘으로 내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다 헛것이다.

 

최근까지 처럼 우리는 힘을 키우도록 노력해야한다.

전체적인 파이를 키워서 낙수효과를 늘려야한다. 

동시에 이제는 다양한 인권에도 골고루 관심을 깊이 갖어야한다. 

너도나도 눈먼돈을 먼저 차지하겠다고 서로에게 가해자가 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하다. 

산유국 베네주엘라의 몰락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그동안 정말 미친놈 처럼 생각없이 후손에게 무책임하게 

퍼주는 자학 행위를  수 없이 해왔다.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 

이제는 그 댓가를 치룰 때다. 

영혼 없는 공무원들도 분명히 책임을 져야할것이다. 

 

잠시의 과정을 잘 이겨 한단계 올라가던지 (정상화로의 복귀)

또 다시 종북 공산 세력의 사탕발림에 현혹되어

다시 남의 돈 뺏어가면서 정신 승리 속에서 근근히 연명하던지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 

나는 우리나라에 짐승이 그렇게 많을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