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7
좋은 글입니다 공감합니다 리더의 중요성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당시는 대안이 없었지요 상대편이 대통령이 됐으면 더 큰일이었지요
아닌가요? 통진당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이번일은 국민들의 보건에대한 지식부족도 컸읍니다 기본적인 타인에대한 배려가 적은 안일한생각이 일을 키웠습니다 격리를 소홀이히고
공권력을 무시합니다
또한 병원의 다인실 시스템과 보호자들이 상주하는 관습이 바뀌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물론 정부의 전반적인 투자와 반복적인 계도가 필요하겠죠좋은글 감사합니다
메르스는 한국의 후진스러움을 측정한 리트머스 지시약 :: 사진은 권력이다
공포가 가장 극대화 될 떄가 공포감을 주는 상대가 얼굴을 다 드러내지 않거나 공포의 대상이 뭔지도 모를 때 입니다. 공포는 무지에서 피어나는 악의 꽃입니다. 그래서 공포 영화에서는 공포심을 주는 상대가 드러나기 전이 가장 큰 공포감을 줍니다. 이렇게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공포감을 극대화 하는 영화들이 귀신의 집을 모델로 한 최근의 공포 영화들입니다.
메르스는 치료약도 예방약도 없습니다. 이 없다는 것이 공포감을 일으킵니다. 신종플루는 더 많은 사람을 감염시켯지만 타미플루라는 치료약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불안에 떨면서도 큰 공포감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종플루로 죽은 사람은 꽤 있었습니다. 그 숫자가 일반적인 독감 치사율이라서 그냥 쉽게 넘어 갔던 것이죠.
그럼에도 신종플루도 꽤 많은 공포감을 가지게 했고 덕분에 마스크 회사와 손 세정재 회사가 큰 돈을 벌었고 타미플루 제약 회사도 큰 돈을 벌었습니다. 다 지나고나서 보니 신종플루는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가진 미디어가 공포심을 부풀렸다는 소리까지 있네요. 생각나세요? 신종플루 창궐할 때 매일 포털과 뉴스에서 신정플루 사망자 숫자 카운팅 했던 것을요?
메르스는 치료약이 없습니다. 예방약도 없습니다. 치사율은 30~40%나 합니다.
걸리면 10명 중 3명은 죽습니다. 단, 신종플루와 달리 공기전염은 없다고 합니다. 물론, 공기전염이 일어날 확률도 있지만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분명 필요 이상의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처 보도에 따르면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감염이 있긴 하지만 병원과 같은 상황이 아닌 길거리에서 감영 되는 일은 흔한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또한, 걸렸다고 해도 건강한 사람들은 살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지금까지 사망한 4분 모두 지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고령자였다는 것과 모두 병원에서 감염되었다는 것은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공포감 보다는 좀 낮추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정부가 모든 정보를 공개해서 스스로 자기 검열을 할 수 있게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성남 시장이 모든 내용을 SNS 등을 통해서 공개하면서 성남시에서는 카더라~~통신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성남 시장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도 모든 것을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젠 거대한 숙주같은 상태가 된 평택의 한 병원만 공개했고 14번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해서 또 하나의 메르스 전파지가 되고 있는 강남의 한 병원은 아직도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병원 이름을 다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공개해야 합니다. 자가 격리자는 비공개 해야겠지만 그외의 모든 것은 다 공개해서 루머가 스스로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정부는 괴담 유포자 단속한다는 약을 치고 있는데 잘못된 처방약입니다. 루머는 진실이라는 약을 써야 사라집니다.
수 많은 연예인들이 루머를 병균처럼 달고 살지만 그 루머를 제거하는 약은 연예인 본인이 직접 밝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경찰이라는 약으로 루머를 다스리니 다스려질리가 없습니다.
35번 의사환자의 공방도 그렇습니다. 보건 당국이 이 의사 환자의 증상을 알고 있으면서도 쉬쉬 하다가 뒤늦게 격리 시킵니다. 서울시는 이걸 긴급하게 공개하자 보건 당국과 35번 의사 환자는 서울시를 질타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보건당국은 의심 증상을 알고 있었지만 격리 시키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습니다.
이런 무능한 기밀주의는 메르스 전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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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 전쟁의 나이팅 게일)
2015.6.7
요즘은 상식이 뭔지 모르겠다 금전적인 보상을 떠나서라도 그 자존심마저 뭉개버리네 ㅡ타미풀루에 감염된 증거가 없다ㅡ 니?
일단 바보처럼 나서지는 말아야겠네 비행기 내에서도 · · ·
'메르스' 방역에 동원된 의사, 병걸려 사경 헤메도 배상 못받는다
방역에 동원된 의사가 전염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영구장애를 입었다 해도 국가로 부터 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대로라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MERS) 방역에 동원돼 병에 걸린 의사들 역시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어서 의료계의 불안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17부(재판장 이창형 부장판사)는 전 공중보건의 최모씨(33)가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돼 사경을 헤맸고 영구적인 장애까지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경기도 모 무의촌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던 최씨는 그해 9월 전국을 강타한 신종플루 의심 환자들을 진료하다 자신이 고열에 시달리는 등 신종플루 의심증상을 보였다.
최씨는 동료 공중보건의인 A가 처방해 주는 타미플루를 복용했지만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혼자 거주하던 보건소 2층 숙소에서 병마와 싸우다 정신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보건소 측은 최씨가 연이틀을 결근했는데도 적극적으로 행방을 찾지 않았고, 최씨는 보건소 건물 2층 숙소에서 혼수상태에 빠진채 홀로 방치됐다.
60여시간이 흐른 뒤 최씨는 연락이 끊긴 것을 걱정하던 약혼녀에게 발견됐디만 이미 상당한 뇌손상과 치아손상 등 영구장애를 입었고 의사로서 생활하기도 힘들어졌다.
2010년 최씨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최씨가 근무하던 곳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대거 발생했고 39도가 넘는 고열로 사경을 헤맸으며 타미플루를 처방받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신종플루에 감염됐다는 증거가 없다'라고 판시했다.
아울러 동료 공중보건의가 타미플루를 처방하고도 경과를 따로 살피지 않았으며 출근을 하지 않았는데도 행방을 찾지 않는 등 60시간 넘게 방치됐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동료의사에게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봤다.
특히, 최씨가 군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로 근무지와 숙소가 지정돼 있으며 출근을 하지 않으면 군인의 탈영과 같이 취급될 수 있고, 지정된 숙소가 보건소 2층으로 쉽게 행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건소장에게 감독의무가 있다고 볼 수 없다"라고 판시했다.
1,2심 재판부는 최씨 역시 의사로 자신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 같이 판결했다.
이에대해 최씨 측은 "전염병 예방이라는 공익을 위해 동원된 의료인이 전염병에 감염됐고 그 후유증으로 의사로서 생명이 끊겼는데, 국가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의료계에서는 "방역에 동원된 공중보건의나 수련의 등이 전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국가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니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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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를 빼놓고 뭔짓들인지)
2015.6.5
참 좋은 글이다. 우리 국민들도 이렇게 생각을 크게 갖어야한다. 미개한 국가를 무시하면서 생각 수준이 그 정도면 * 팔지니 않겠나?
지금 인천의 인하대 병원이 외래 환자의 급감과 입원 환자의 대거 퇴원으로 경영이 곤두박질이라 한다. 이런 병원일 수록 국민들이 믿고 도와 줘야한다. 인하대 병원은 다른 병원이 거부하는 메르스 환자를 받아 치료하고 현재 완치 수준까지 되었다한다. 이런것이 정의다.
책만 많이 팔린다고 선진국이 되는것이 아니다. 나 역시 마음을 다시 갖는 계기를 갖어본다.
[전문기자 칼럼] 대통령이 '메르스 치료 병원' 방문해야
2015.6.5
어제 기자회견을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의사가 저렇게 무개념으로 처신할 리가 없고무엇보다 모두가 합심해야할 이때 미래 대권야망때문에 서울시장이 국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오버하는것이 치졸해보였다이것이 박원순의 한계다 지금이라도 수준이 드러나서 다행이다의사를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분위기다
[단독 인터뷰] "1500명에게 메르스? 난 무개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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