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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가증스런 언론 플레이 발악 정권

정부는 수많은 법적인 약속을 일시에 종이조각처럼 찢어버리고

국민의 일부인 한 전문 직종을 범죄 카르텔로 몰락 시켰다. 

상식을 저버린 모든 불법 행정 강행을

알량한 권력으로 완장질 하면서 

양아치적 선동질로 단순한 국민들을 우롱하며

나라의 큰 기둥을  의도적으로 붕괴 시켰다.

 

전공의, 의대생들이 본인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 

헌법에 보장된 권리로 항의를 하는데도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혐오하고 저주를 퍼붓었는가?

그것을 모르는 척 하고 또 정부는 가증스럽게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들이 허가한 권력으로 내부 분열을 막아야함에도 

가증스럽게 이것을 이용해서 

본인들의 수치스런 잘못을  분칠 하고 있다. 

 

정부가 권력의 힘으로 이렇게 한 전문 집단을 악마화 하면

그 후유증은 다음 정권 몫?

당신들은 선을 넘었다. 

악마 그 자체다.

 

역사의 심판은 목숨으로도 다 치룰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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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 線을 넘었다.
2. 저 글을 쓴 의사 또는 의대생들이 처음부터 저런 생각을 갖고 의과대학에 들어왔을까? 아니면 수개월 동안 지속된 정부 주도의 의사 악마화 작업에 대한 반발심으로 저렇게 변한 것일까? 저들은 태생적 악마일까? 아니면 악마가 된 것일까?
3. 저 글들은 진심을 담은 글일까 아니면 분노의 표현일까? 진심을 담았다면 사이코패스이고, 분노의 표현이라면 저들처럼 수위가 충격적인 패륜적 글들을 쓰지는 않더라도 저 글의 취지에 동조하는 의사들이 많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인데 후자가 더 심각한 일이다.
4. 정부가 수사를 의뢰한다는데 죄명이 무엇일까?
5. 정부의 '의사 악마화' 작업에 동참한 국민들이 의사들에게 숱한 저주의 글을 쏟아부었을 때, 단 한 번도 정부가 수사를 의뢰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이번에 정부가 나서는 이유는?
6. 정부는 의사들의 패륜적 글이 언론에 보도된 상황을 안타까워 하고 있을까? 아니면 큰 호재라고 생각하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을까?
7. 대통령발 의료농단 사태가 의사들에게서 헌신과 사명을 앗아갈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번 의사들의 패륜 글 사태는 그것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방증이다. 의료농단 사태는 승자 없이 패자들만 남기게 될 것인데,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 될 것이다. 정상적인 정부라면 바로 그 부분을 걱정해야 하는데 비정상적인 정권에 의해 함께 비정상이 되어 이성을 잃어버린 정부는 국민의 피해에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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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냥 요즘 돌아가는 일 끊고 페북에는 언급 안 하려 했었는데
말은 똑바로 하자. 한국인들은 2-3월에 한창 지들이 어떤 짓을 했었는지 거짓말같이 잊고 있다.
잘못된 정책에 저항하고 줄사직한 전공의들과 휴학한 의대생들에겐 공권력의 협박이 실존적 공포였고, 익명 커뮤니티에서의 조롱과 조리돌림도 선을 한참 넘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뭐? 한국인들의 증오와 멸시를 바가지로 받아먹은 수만명의 사직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익명 커뮤니티에서 저런 소릴 했다고 경찰이 수사를 한다고? 누가 얼마만큼의 피해를 어떻게 입은건데?
좋을대로 하라. 그런데 그렇게 하면 할 수록 지금 주저앉기 직전인 병원은 더 빨리 망해갈거다.
어차피 필요한 건 "누군가 쳐 때려맞고 깨갱하는 꼴"이었지 병원이 제대로 돌아가는 건 알 바 아니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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