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을 반대하는 논리 중에 농약 살포다.
잔디를 길러 본 사람들은 잘 안다.
잔디가 얼마나 왕성하게 잘 자라는 식물인지. 그 많은 풀 중에 왜 잔디가 공터 덮는 풀로 채택된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나는 미국 시카고에서 잔디 정원 넓은 단독 주택에 살아보고 나서는 골프장에 가서 잔디 손상 내는 것에 대해 죄의식이 없어졌다. 골프채가 파고 지나간 자리 2-3일이면 잔디들이 다시 다 덮는다.
만약 농약이 문제라면 농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농작물은 잔디에 비해 엄청난 농약을 요구된다.
사과와 같은 과일은 매주 농약을 살포하지 않으면 농사를 망친다.
잡초 제거제, 해충 제거제 (Insecticides and pesticides)는 모든 농장, 학교 운동장, 공원, 집의 정원 들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외국에는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이나 공터들은 대부분 잔디로 덮여 있다. 그럼 이런 나라들이 그렇게 해로운 약품들의 사용을 어린애들이 노는 공원과 학교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말인가?
만약 이것이 건강의 위협이라면 프로 골프 선수들과 캐디들의 수명은 여타 인구와 건강상에 큰 차이가 있어야 한다. 그런 데이타가 있는가? 그들은 암에 더 많이 걸리고 일찍 죽나? 시니어 골프대회 중계나 관람을 해 본 분들은 잘 알 것이다. 골프선수들이 나이 들어서도 얼마나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지. 나는 선수들이 더 오래 살 것 같다.
예쁘게 관리된 페어웨이를 위해서는 농약을 쓸 것이다. 하지만 일반 농장과 과수원도 그렇다. 농약없이 유기농 재배해면 과일이 어떤 모습인지 잘 알고 있지 않나?
만약 농약의 사용이 문제라면 지금의 절대 농지와 골프장 건설 규제로 산에만 골프장을 짓게 하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된다.
산하고 평지하고 어디가 잡초와 해충이 많이 있나? 당연히 산이 많다. 그리고 그 먼 산 속까지 가느라고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어떠 한가?
서양의 많은 나라의 부자들이 은퇴하고 가는 집들은 골프장이 딸려 있고 골프장이 집 정원처럼 배치되어 있다. 부자들이 일찍 죽으러 골프장 딸린 집에 비싼 돈을 내고 은퇴를 하러 가는 바보들이라는 말인가?
지금의 농약들은 토지에 남지도 않고 분해되는 것들이다. 환경을 오염시키던 농약들이 퇴출된 지가 언제고, 골프장에 연못들이 왜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괴담에 속는다.
환경론자들의 거짓말은 끝이 없다. 골프장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페친 이병태교수님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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