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해서 강도를 당했는데
기껏 하는 말이 외출을 왜 했냐?
외출 안했으면 좋았을 걸?
나같으면 안 나갔다?
한심한 조언과 웃픈 충고들.
본말이 전도된 덧없는 위로들.
여러가지 나를 힘들게하는
삶의 상처들로 잠을 못이루는데
마음의 평정을 일시에 찾아주는
인문학의 위대함에 탐복한다.
그래 그냥 그런거야.
그런것 뿐이야.
중국 속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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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무시하고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경시하는
가성비 천민사회
PA를 두둔하는 마음도 알겠지만
안되면 본인들이 직접 했어야지.
수가를 올리게 직접 항의하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