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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수치를 모르는 현실

80년도 대학시절 유럽여행가는 유일한방법은 홀트아동복지재단을 통해서 입양아를 기내에서 보호하는 역할핑계로 무료여행이 가능했다. 남자는 기회가 적었지만 여성은 좀더 많았다. 나는 결국 기회가 없어서 못갔지만 그 자체가 수치스럽다는 감정은 잊을수없었다.

우리는 그때 참 무책임했다. (  그래도 그때는 가난하긴 했지 )

그런데 이제는 애완견마져 이렇게 멋지게 보내는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송을 타고있다.
이게 정말 공중파를 탈만한 가치가있을까? 그동안 입양아동을 보내더니 이제는 동물까지 보내는 우리나라가 정상인까? 수치스럽지 않나?
우리는 지금도 참 무책임하다. (그래도  이제는 나름 선진국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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