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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아직도 기회는 있을까?

창고에 쌓였던 나무를
정성스럽게 대패질하면
숨겨졌던 본연의 아름다운 속살이 드러난다.
사람도 이럴까?
나이들었어도?^^

나를 지금도 가꿔본다면
뭔가 새로운것이 발견될까?
아니면 그나마 있는것
곱게 보존하는것이 현명할까?

하여간 오늘도 뭐든지 시도해본다.
비록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난 아직 안늙었다.
아님 말고지만.

오일을 입히면 이렇게 아름다운 무늬가 탄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