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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오늘 드디어 첫 presentation을 마쳤다.

생각하기 나름으로 별것 아닌 것일 수도 있지만 이런 시도들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믿고 기회가 되는대로 내 발명품들을 설명하자.
이번달 26일에 관련되는 공대 교수님과 만날 약속을 잡았으니 아직 끝난것은 아니다.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서 어제부터 수진이가 나와 같이 생활한다. 정신이 없으면서도 즐겁다. 수진이가 귀국하는 다음주까지 최대한 잘 해줘야겠다. 한국가면 지옥 생활 할것이니 말이다. 정말 불쌍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다.ㅠㅠ 그래도 이 모든것이 다 상대적일뿐 더 불쌍안 인생이 세상에는 넘쳐난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결국은 행복한것이다.


짐이 많아지니 집이 어지러워진다. 그래도 사람사는 집 같으니 보기는 좋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어 회화만 전력투구해서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능력을 올리련다. 지역 사회의 영어 회화 센터와 학교의 학생 위주 코스에도 일단 부탁은 해놨다. 방학이니 내 자리 여유가 있길 바랄 뿐이다.

100년 이상된 Hall 에서 수진이와 같이 공부하니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먼 훗날 성인이 된 수진이가 이 학교 바로 그 장소에 찾아와 하늘나라에 있을 나를 기억해주는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도 이 건물은 여전이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다.

내 발명품을 가능한 기회 있는대로 인연이 되는 교수님들에게 설명해야겠다.  나머지는 하늘 뜻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