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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용 기록집

윤통의 확인 사살 담화문

지금 눈앞에서 집이 화재로 무너지려는데
화재진압에 전력투구의 단합없이
옆에 저수지를 만들자는 무식한 위정자와
무뇌 들쥐처럼 쏠려다니면서 의사들 등에
도끼질하는 짐승같은 무리들과
같은 하늘아래에서 산다는게 너무나
당황스럽다.
젊은 의사들이 떠난 필수진료분야의 몰락을
그들이 이해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긴 할까?
붕괴되는 다리를 보면서 우리 의료진들의 과거노력들이 다  헛것이 됐으니 가슴이 먹먹할뿐이다. C'est la vie.

 

지방 의료원에 정식 공무원으로 채용하면 지원할 사람 많음. 의사들도 다른 직원들처럼 워라벨찾고 싶음.

그런데 1년 자유계약직으로 뽑으니 누가 가나? 

2명을 뽑아야하는데 못뽑으니 여론 이간질 한다고 2명 인건비를 한명에게 몰빵해서 준다고 선전하고

(뻔히 안올것을 알면서 ) 의사들을 돈에 미친 악마화 하고 잘하는 짓이다. 

 

1년 365일 24시간 근무를 조건으로 1년 자유 계약직 뽑으면 누가 가나? 근무하다 과로사할것인데?

의료 사고 나면 계약직이니 본인이 스스로 해결해야하고 .... 지금 장난하나? 

그러면서 연봉 4억을 주는데도 의사를 못구한다고 여론전이나 펼치고...

그래서 의사 증원 해야한다고? 그것도 갑자기 2000명 65%를?

 

일반 노동자도 365일 24시간 근무하면 다 억대 연봉자가 될것이다.

그런데 왜 안하나? 

그럼 다 잘사는 세상이 되는데?

그러다 요절할게 뻔하니 못하는것 아닌가?

불가능한 일을 전제로 월급을 수억을 준다고? 그것도 계약직으로?

그게 의사 수가 모자란 이유가 되는가? 

정말 이렇게 치사하게 권력을 남용 할건가?

 

지방에 소멸되는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

지방에 없는 것은 병원과 의사가 아닌 환자.

뻔히 병원 경영이 안되는데 왜 민간에게 지방으로 가게 강압하나?

 

정부가 의사를 고용하고 병원을 운영해야 지방이 살아남는법.

왜 뻔히 보이는 비용을 국가 세금으로 지출해서 살릴 생각을 안하고 

민간의사들에게 지방 가라고 강요하나?

 

지방 의대를 증원해서 의사를 많이 배출하면 그들이 지방에서 일할거라고?

환자도 없고 좋은 시설은 다 수도권에 있는데? 무슨 희망 고문?

 

지방에서 일 할 수 있는 조건을 국가가 만들어서 유도를 해야 

의사도 환자도 지방 병원으로 가게 되는것을 왜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가?

엘리트라는 당신들은 서울와서 진료 안받을것 같은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살리고 싶으면 세금을 양심껏 투자하라. 

깡패 삥뜯듯이 양아치 짓 그만들 하고.

 

 

세금으로 여론 몰이중
더불당도 아니고 보수자유주의 정당이 이런 짓을 하다니 ㅠㅠ
말년이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