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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지주반정

지주반정(砥柱反正)은 든든한 기둥이 바위처럼 버틴다면 세상은 바른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의미

 

승객이 없어도 승객이 많아도

일정 시간, 일정 구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꾸준하게 달리는 지하철

 

누가 타고 내렸는지

아무도 기억 못하고 

굳이 기억 할 필요도 없다. 

세상은 그렇게 흘러간다. 

 

그런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역사의 일부가 된다.

나도 그 속 어디엔가 

자욱은 있겠지.

그럼 된거다.

감사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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