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포로의 얼굴을 다 공개하고 인터뷰 기사를 올렸다.
그것도 메이져 신문에서 특종인양 들떠서 자랑스럽게 올렸다.
전쟁 포로의 얼굴을 다 드러내놓고 인터뷰를 하고
그가 대한민국으로 오고 싶다는 기사로
체제 자랑질을 21세기에도 하고 싶은 것일까?
이러면 북한에서 힘들게 사는 홀어머니에게 어떤 불행이
닥칠지 정말 모르고 이런 짓을 하는것일까?
이 젊은이는 자기 얼굴이 전세계에 이렇게 공개된다는 것을
알고 인터뷰 했을까?
천륜을 끊어야하는 뼈에 사무치는 고민을
메스컴은 조금이라도 이해하려 노력은 했을까?
대한민국 망명을 허락하겠다?
이렇게 인권을 중시하는 나라인 척 하고 싶은가?
인간의 기본 인권 ( 부녀지간의 천륜 ) 을 박살 내면서까지?
지금 이런 감성적인 기사가 우리에게 필요할까?
전쟁의 목전에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불행한 현실을
이렇게라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싶은것일까?
정말 국제 정세를 파악하면서 미래를 대비할
기사다운 기사는 없는것일까?
참 한심한 인권충들의 세상이다.
그것도 짝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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