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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SNS 젊은이들 정신병

지하철 못 떠나게 문잡고 버티기
달리는 기차 상판에 올라가서 춤추기ㆍㆍㆍ
참 가관이다.
배부르고 등 따뜻하니 별짓을다한다.

아무리 젊음의 특권이라지만  지나치게 무책임하다. 

이러다 다치면 어른들이 다 치료해줘야하나?

2차대전후 50년대 엘비스의 개다리춤보면서
삶의 고통을 모르고 자란 전후 세대들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본인들이 피고름짜면서 이룩한 풍요로운 열매를
고마운줄도 모르고 생각없이 과식하는 젊은이들이 한심하고

긍적적인 꿈없이 살아가는 이들의 미래가 걱정되었을거다.
그러다 징집과 정부 권한을 거부하고
마약과 자극적인 음악에 심취한

히피 문화가 성행하는 6~70년대는 더더욱 가관이었을듯. 

그때 기성세대 기분이 지금의 나와  같을까?


나도 이렇게 바보스런 행동을 많이했겠지?

젊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성세대들의 넓은 아량을 받으면서

똑 같은 바보짓을 했을까?

다 잊어버렸을 뿐? 암벽과 빙벽 그리고 두주불사 말고는 없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이정도는 아닐것 같은데... ㅎㅎㅎ

 

세상에는 평균이하의 인간들도 많다. ( 하긴 평균의 아래는 다 이하니까.)

그 동안은 그들의 추태가 쉽게 드러나지 않았을뿐.

요즘은 창피한 줄 도 모르고 자진해서 자랑질하고 있으니

그것도 자랑이라고...

나도 완전 꼰대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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