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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edge에 맞는 삶

예수님의12제자중 도마는
(옆구리 창상처를 손으로 확인한 제자 토마스 )
멀리 인도 까지가서 전도하다 순교해서
그의 무덤이 인도 중부 첸나이에 있다.

지금은 현대자동차 공장과 협력사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에 무척 우호적인 지역이다.
(인도 북쪽은 일본에 호의적)

로마시대부터 도마 무덤의 흙이 영험하다해서
황제들도 질병치료로 먹었다는데
지금도 그 흙을 팔고있다.
(앞으로도 수천년간 흙을 팔듯^^)

마지막 남은 한개를 폐암치료중인 환자에게주니
무척 고마와한다.
수능앞둔 국악고 무용과 학생에게 합격기원으로
준것과 반응이 전혀 다르다.

세상 모든것은 다 각자의 자리가 있나보다.
지금 내 자리는 어디일까?
과연 여기가 맞을까?
그동안은 제법 그럭저럭 수준에 맞게 살아온듯한데
요즘은 왠지 edge가 안 맞다.
환갑이 적응 안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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