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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입장에서 바라보는 의사 > 최근 상황을 풍자한 ‘의새’가 의사들 사이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런 모습으로 진료현장에서 실제 일해야 했던 의사들이 있었다. 중세 유럽에 흑사병이 유행하던 시대의 의사 (plague doctor)였다 (사진). 흑사병의 전파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호도구의 일종으로 활용되었다. 영국 Edinburgh에 있었던 흑사병 유행중 최악의 사태는 1645년에 일어났다. 흑사병이 발생하자 시 정부는 전담 의사를 고용했다. 첫 번째 고용된 의사는 흑사병에 걸려 곧 사망해 버렸다. 그러자, 위험수당을 포함한 고액 봉급을 내걸고 두 번째 plague doctor를 모집했다. George Rae라는 의사가 Edinburgh시 공무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흑사병 창궐지역에 두 번째로 투입되었다. 시민의 절반이 사망.. 더보기
<이미 문제는 전공의가 아니라, 교수다> (펌) 2024년 레지던트 전기 모집이 끝났다. 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산부인과, 소아과는 이미 예전부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사람들은 레지던트를 잘 모른다.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쳐서 통과하면 의사가 된다. 이때부터 의사로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심장 수술을 해도 되고, 성형 수술을 해도, 피부 미용을 해도 된다. 단, 잘할 수 있다면. 아는 것도 없고, 자신도 없고, 내가 뭐 할지도 모르는 새내기 의사는 대부분 1년간 인턴을 하면서 각종 과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각과를 살펴보면서 평생 자신이 할 과(전공)을 정한다. 그리고 전공과목과 수련받을 병원을 정해 3~4년간 수련을 받는다. 일명 전공의(레지던트)이다. 전공의는 교수님 밑에서 일을 하는 동시에 일을 배운다. 환자 보는 법, 각종.. 더보기
현대판 을사 2적 ? 인간의 탈을 쓰고...이런것들이 교수라고...이러니 주례가 없어지지...하긴 그렇게 부르기엔 너무 하찮긴 하다.똘마니도 안되는 것들이니까. 참모들이 얼마나 바보같으면 계속 이렇게 대통령이 헛발질 하세 만들지???? 더보기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 간만에 보이는 이성적인 논설 --------------------------------------------------------- 중앙일보 입력 2024.03.07 00:28 지면보기 안혜리 기자중앙일보 논설위원 구독 윤석열 대통령이 의사를 향한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의사들은 "국민 생명을 볼모로 잡는 건 정부"라며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의대 교수가 잇따라 사직 의사를 밝혔다. 경북의대 이식혈관외과 윤우성 교수와 충북의대 심장내과 배대환 교수다. 두 사람 모두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주요 명분으로 삼는 부족한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인.. 더보기
왜 그럴꺼라 생각해? 너희들은 잘못 건드린거야. 언론질 하면서 의사들 악마화하니 좋니? 아메바 지능집단들. 안쓰러울뿐ㅠㅠ 이들은 질려서 사표낸거라니까? 아직도 모르겠어? 네 뻘짓때문에 누가 고통받을지? ㅠㅠ 더보기
대한민국 필수 의료의 종말 더보기
< 의사를 악마로 몰고 간 대통령의 한 마디 > 노환규 - 대통령은 이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 2024.2.6 정부가 갑작기 2025년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기존의 3,058명에서 2천명 증가한 5,058명으로 증원한다는 발표를 했다. 2천명 증원은 한 해에 의과대학 입학정원의 65%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충격적인 발표였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의사수는 OECD 평균에 못미치지만 미국,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며 OECD국가 중에서 의사수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의사증가율이 1위인 나라다. 의료계는 적어도 지난 1년 동안 정부와 28차례 만남을 가지면서 의대증원의 불합리성과 의대증원이 의료의 발전이 아닌 퇴보를 초래하는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반대해왔다. 따라서 정부의 갑작스러운 대규모 증원 발표는 의료계에 큰 충격을 가져왔으며, 특히.. 더보기
尹정부 지지했던 김종민 前검사 "졸속 의료개혁, 국가자살 우려 중대사안" 그나마 이렇게 깨어있는 분도 계시네... 대한민국의 자살행위를 그냥 두고 봐야하나? ------------------------------------------------------------------------------------------------------ 한기호입력 2024. 3. 4. 17:16 "尹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검토된 적도 없는 의대 증원" "의료비 부담·건보재정 악화, 교육 대혼란 누구나 예상 가능" "핵심인 저수가, 전공의 저임금 중노동 착취엔 왜 말없나" "전공의 항의에도 구조 모순 눈감고 희생 강요…희망없어" 김종민 변호사(전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지난 3월3일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경찰 압수수색 영장 집행 근황 글과 검증영장 사진 갈무리. 윤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