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걸 다르게 보는게 예술이라는데
하물며 인간 개인사는 오죽하랴.
신발속 작은 모래알의 고통은 당사자 아니면 모른다.
함부로 단정하지 말자.
나역시 타인으로 인해 그렇게 단정 지어질 수 있으니
최소한 난 그런짓 말아야지.
그래야 그게 인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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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와카바야시 아야메라는 학생은 졸업작품에서 피카소, 클로드 모네 등 유명 화가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사과 시리즈 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녀의 예술 작품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사과를 매개로 유명 화가들의 특징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시도는 놀랍거든요.
동시에 저는 같은 사과를 어떻게 저토록 다르게 보았을까하는 점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화가와 화가의 생각에 관심이지요. 어찌보면 이과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것으로 부터 출발하자!입니다.
정리해볼까요.
1. 살바도르 달리(초현실주의)
2. 호쿠사이(우끼요에)
3. 폴 세잔(포스트 인상주의)
4. 피카소(큐비즘)
5. 에드바르드 뭉크(표현주의)
6. 피에트 몬드리안(추상주의)
7. 빈센트 반 고흐(포스트 인상주의)
8. 클로드 모네(인상주의)
9. 렘브란트(바로크)
원작 Wakabayashi Ayame 사진 Hina Beig [241115]ww #과문융합

페북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