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사를 1등 졸업한 맥아터 장군보다 항상 뒤쳐졌던 아이젠 하워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듯이 인생은 참 모를 일이다. 남북 전쟁 내내 남군을 이끌었고 (체력을 이유로 사퇴를 하려고 해도 남군 데이비스 대통령이 허락을 안함) 북군은 전투에서 패하면서 사령관이 수차례 계속 바뀌는
한심한 상황이 반복 되다가 막판에 그랜트장군이 인계받고 간신히 승기을 굳혔으니 말이다. (전투를 잘했다기 보다는 북쪽의 산업 시설힘이 남쪽의 농장힘보다 더 강해서 그랬다고 보는것이 옳을듯.)
완벽에 가까운 리 장군이 패전 장군이 되고 북군의 그랜트 장군이 승자가 되었으니 인생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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