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지추
정원을 늘려서 정부의 보조금이나 더 타먹으려는 대학들.
17년이나 등록금 동결되어 정부에 의존도가 본의아니게 높아졌어도
학자로서의 양심이 있지 바로 내년에 정원의 2~3배 학생들을 가르칠수있다고?
본과 실습은 어떻게? 그냥 적당히 utube로? 병원을 증설?
그렇지 않아도 없던 환자가 갑자기 더 생기나? 그럼 그 적자는 어떻게?
이러다 WHO에서 인정하는 대한민국 의과대학이 대거 탈락하겠다.
하긴 그러면 젊은 의사들이 해외로 못나가니 국내에서 할수 없이 일하게 되겠네.
여~~~ 윤통 너는 미리 계획이 있었구나~~
근데 그들이 필수전공을 과연 할까? ㅎㅎㅎ
필수 전공하느니 미용이나 아니면 그냥 유튜버나 하지 않을까?
제자들의 졸업후 상황에는 전혀 관심없는 사이비 지식인들.
의과대학 교수들이 반대 하는데도 밀어 부치는 대학 총장.
" 부도 안나기 위해서 할수 없다?"
정부의 돈을 조금이라도 더 타내야하니까?
이미 존경과 명예가 상실된 사회.
서울 명문 병원은 그냥 각 지역에서 열심히 키워놓은 젊은 의사들이 떼로 몰려들테니
어차피 자신들이 어렵게 키울것 없이 그냥 골라서 추가 지원자를 뽑으면 된다.
결국 지방의대들은 잘 키워서 (잘이나 키울수 있을까? 배울 곳도 없는데?) 시집 보내는 꼴.
그래도 뻔히 알면서 오로지 교부금 더 타내려는 얕은 속셈.
제자들의 미래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 밖.
전문가인 의대 교수들이 반대를 그렇게 하는데도 무조건 Go!
국립의대 교수 부족해? 그럼 1000명 ! 그래도 부족해? 그럼 2000명!
재원이없어? 그럼 세금으로!
언제까지 계속? (그건 난 몰라. 난 은퇴야.)
도대체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인간들인가?
대한민국의 세계 제1 의료 시스템이 순식간에 붕괴되어 돌이킬수 없다는것 예상 못하나?
정말 이렇게 4월 총선 이긴다면 그 다음은?
이런 대학에서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는 의사들은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을까?
지성의 전당인 대학의 현주소.
17년 등록금 동결과 의대증원에 무조건 환호하는 단순한 들쥐 국민들도 다 공범
하긴 국민들이 좋아하는 OECD 평균으로 되려면 아직 멀었네.
지금보다 대기 시간 증가, 수술 건수 감소, 사망율증가, 의료 비용 증가 등으로 우리가 OECD 평균되려면
현재 전체 1등 수준인 우리나라 추락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될까? 3년? 6년? 10년?
내가 볼때는 1년이다. OECD 평균되니 다들 참 좋겠다.
PS) 그나마 가치있는 제도로 승화하려면 지역 할당제에 근무 요건 강화도 추가 해라.
졸업후 최소 10년간 지역에서 근무하게 라고 해야 제도의 가치가 있다.
법이 문제라면 입법으로 수정하고 뭔자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흉내라도 내자.
도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수도권에 6,600베드 증설이나 허가하면서 지방의료를 활성화 시킨다고?
국민이 바본가?
이런 뻔한 거짓말을 그냥 듣고 넘기니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것 아닌가?
그래도 괜찮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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