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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미국 다움, 미국인 스러움

이번 월드 씨리즈 5차전 5회 초 21분동안
인생을 압축해서 볼수 있었다.
시작이 시작이 아니었고
끝이 끝이 아니었다.
정말 무서울 정도 미래를 알수가 없다.
누구에게는 희망이고 어떤이에게는 절망이된다.
방심도 금물. (영웅이 역적으로)
포기도 금물. (퇴출물이 리더로)
미국의 진정한 미국다움을 보여준 씨리즈 경기.
중간의 암치료 환자를 위한 응원이벤트도 미국답고.
이렇게 병의 퇴치를 위해서
전문가, 가족, 환자, 보험회사등 모든사람이 다 협력해야하는데
우리는 서로 헐뜯고 고소질하며 발목 잡고 있으니..
Korean American 들이 미국 물이나 흐리지 말았으면 싶네.
그들에게 태생적으로 잠재되어있는 조선의 DNA가
근대사회 미국 개인주의를 어설픈 이기주의로 비꼬며
거들먹거리면서 더럽히지 않길 바란다.
선진국도 가족애가 있는것이 인지상정이니까 말이다. 
필요한땐 한국식, 귀찮을때는 미국식.ㅎㅎㅎ
 
하긴 한국에도 어설픈 Americanized Korean 들이 많긴하지.
내가 해당되나? ㅎㅎㅎ 
현실을 부정하고 만족을 못하며  무조건 개화된 선진국을 선망하는 인간들...
자동차로 하루도 안걸리는 작은 땅에서 서로 헐뜯고 혐오하며 사는 군상들...
단 한번도 나라를 위해서 전쟁을 일으켜볼 용기도 없었던 민족...
모든 전쟁의 휴전을 단 한번도 직접 해보지 못해온 한심한 자칭 피해자 민족.
자랑스런 백의 ( 염색할 돈도 기술도 없는) 민족.
대국에 기대기만할 뿐, 갖은 것이라곤 자기 주제를 아는 성리라학  DNA뿐.ㅎㅎㅎ
1884년 갑신정변때까지 이미 400년전에 멸망한 명나라를 기리는 제사를 지낸 조선.
그것도 백성 피땀 갈아서 연 4회 씩이나. ㅎㅎㅎ 
 
내가 다시 태어나면 강대국인 미국에서 뭘하더라도 힘차게 살아가면서 
강한 나라의 전문가 국민이 되고 말것이다.
그래야 세상이 위태로울때 타인을 진정 도울 수 있으니까. 
그런 강한 힘을 갖은 사람으로 살다가 죽고 싶다. 
한번 더 기회가 있다면 다시 태어나 미국에 가서 살고 싶다.
장남만 아니면 얼마든지 살 수 있었는데...ㅠㅠ
 
진정한 미국다움?
세계의 맏형노릇이겠지.....
지갑여는일....
몸 떼우는 일...
호의를 권리로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퍼주는 일...
과거를 잊고 앞에서 거들먹 거리는 것을 보고 참아야하는 일...
물론 그들에게도 큰 이득인 일만 골라서 얄밉게 하겠지만
솔직히 '세계의 경찰 노릇'을 거부하는 국민들 마음도 이해는 감.
자기 코가 석자인데 말이다. 
 
진정한 미국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세상이
내가 사는 동안은 조금 더 유지되길 바랄 뿐이다. 
그래야 전쟁피해를 덜보고 살다 죽을 테니까.
미국이 폐쇄정책으로 돌아서면 아마 세상은 금방 정글이 될것이다.
하긴 하향 평준화 되면 뭐 서로 비교될 것도 없으니 열등감 없을것이고 그럼 행복할 수 도...
물론 생존할 수 있다는 대 전제하에.  
 
전쟁으로 발생되는 인간성 상실을 직접 겪는다면 그건 지옥 그 자체일것 같다. 
인간은 동물 그 자체이니 말이다.
인간의 잔인성을 직접 볼 기회 없이 세상 떠나는것이 복이지.  
내가 이 나라를 위해서 싸운다면 그 혜택을 차후에 누가 갖을까?
지금 처럼 그늘에게 남의 지갑으로 살아가는 숭중 종북 좀비들 아닐까?
그걸 위해서 싸울 가치가 정말 있을까?
왜?  그들에게 왜?
 
anyway
가을 하늘 참 좋다.
 
Spero Spera.( 숨쉬는한 희망은 있다.)
 

 

다같이 암투병을 하는 환자들을 위해서 의지를 다지는 이 이벤트...

정말 미국답다. 

대한민국이라면 이게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