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부분의 유명인들은 뛰어난 자제력으로 최선을 다한 삶을 살아온경우가 많다.
물론 성공한 자들에대한 대중들의 관대한 평가이겠지만 하여간 위인들은 뭔다 특벌하긴 하다.
그런데 그런 각자의 노력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 시대의 흐름이다. 형이상학 적이지는 않지만 도도하고 거대한 민중의 흐름이다.
어느 절묘한 순간에 그 곳에 적당한 모양의 인간이 시절인연을 만나면 영웅이 되는 것이다. 꼭 완벽할 것도 뛰어날것도 없다.
다만 그 순간순간에 시대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자신과 신에게 충실하면 되는것이다.
세상에 소중한 금이 '소금' '황금' ' 지금' 인데 그중 제일이 '지금' 이듯이 말이다.
11.James Knox Polk
민주당 (1845~1849) 영토 팽창시대의 맹렬한 지도자
-> 1795년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태어나 1820년 변호사가됨
-> 1824년 주의원을 시작으로 정치인 생활시작
-> 1844년 대통령에 당선 ( 영토 확장이 공약 )
-> 택사스 편입. 멕시코 전쟁후(1846~1848) CA,네바다. 유타. 뉴멕시코등 편입
** 많은 이들이 멕시코와의 전쟁을 영토확장만을 위한 명분없는 전쟁으로 여김.
-> 전쟁 승리에도 불구하고 노예제도로인한 극심한 내분으로 인기 급락
-> 멕시코와의 전쟁으로 재커리 테일러 장군이 휘그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됨.
-> 민주당 후보 지명전에서 떨어지고 재선 포기후 귀향
-> 3개월 만에 건강 악화로 사망
12.Zachary Taylor
중도( 1849~1850) 백악관으로 직행한 평생 군인
-> 1784년 버지니아주에서 출생
-> 인디언을 무자비하게 탄압
-> 멕시코에게 비밀리에 총격을 유도하여 국가전쟁 (많은 이들이 수치스러워하는 미-멕시코전쟁) 유발시킴
-> 평생을 군인으로 살다가 곧장 백악관으로 직행
-> 남부 출신임에도 노예제도에 반대하여 분란이 커짐
-> 1850년 무더위에 과식후 귀경련으로 백악관에서 입성 16개월만에 사망
(불량한 워싱텅의 위생으로 콜레라라는 것과 일부 독살의 소문있음)
13.Millard Filmore
중도 (1850~1853) 양복 재단사에서 백악관 주인까지
; 역사상 두 번째로 부통령에서 16개월만에 대통령이 됨.
-> 1800년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재단사 생활 시작
-> 독학을 변호사 시작
-> 1833년부터 정치 생활 시작
-> 1850년 대통령 승계받음
-> 미국연방의 유지를 위해 노예법을 승인하여 북부연방에 저항받음
-> 1853년 매튜 페리 제독을 시켜 일본 개항 성공 (1863년 메이지유신 시작)
-> 1853년 휘그당 대통령후보지명에 떨어저서 재선을 포기하고 백악관 떠남.
** 과거 잭슨대통령과는 다르게 하버드에서 주려는 라틴어 명예박사학위를 거절함
14.Franklin Pierce
민주당 (1853~1857) 남부를 보호하려던 북부 지도자의 실패
-> 1804년 뉴햄프셔에서 주지사의 아들로 출생
-> 23세에 변호사가되고 가문의 배경으로 정치 입문 30대 상원의원 ( 부인의 강한 반대로 상원의원 후 정계 떠남 )
-> 185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지명
-> 1852년 휘그당의 전쟁 영웅 윈필드 스콧을 누르고 대통령 당선
-> 지속적인 남과 북의 정쟁으로 사회가 혼란 스러워짐.
특히 친 남부 성향의 정책으로 국내가 더욱 혼란 스러워짐
-> 개즈던 매입 (Gadsden Purchase) ; 멕시코로부터 사들여 남부에도 횡단 열차 건설을 가능하게 함
참고) 북부 횡단 열차 ; SF ~ 오마하
남부 횡단 열차 ; LA ~ 뉴올리언wm
-> 1856년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에 피어스대신 뷰케넌을 지명함
-> 역대 대통령중 가장 잘생겼으나 평생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했고 자녀들도 세명다 어른이 되기전에 사망함
-> 1869년 정치를 혐오하던 부인(1863년 사망) 곁에 안장됨.
15.James Buchanan
민주당(1857~1861) 평생 독신,
-> 1791년 펜실베니아주 부유한 집안에서 출생
-> 23세에 주의원시작 여러 공직 거침
-> 북부출신에 친 남부적 성향
-> 1857년 대통령당선. 친 남부성향 여전함.
** 드레드 스콧 사건 발생 ;
-> 민주당 후보가 둘로 나뉘면서 공화당 후보 링컨이 쉽게 대통령됨
-> 결국 남부를 달래 연방 탈퇴를 막겠다는 나약한 친남부 정책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었다
-> 대통령 사임후 6주일만에 남북전쟁이 터진 것으로 증명됨
16.Abraham Lincoln
공화당 (1861~1865) 영웅이자 성자이며 순교자
-> 1809년 캔터키주 통나무집에서 개척민의 아들로 출생 부모는 문맹자였고 링컨도 학교 교육은 1년정도만 받음
-> 1836년 독학으로 27세에 수습 변호사가되어 정계에 입문
-> 고등교육을 받은 메리토드와 결혼,
-> 민주당 거물 더글러스와의 토론회에서 스타되어 인기 급상승됨
(노예 페지론자였으나 연방의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양보가능)
-> 민주당 후보가 둘로 나뉘면서 어부지리로 대통령 당선
-> 남부가 먼저 섬터 요새 공격을 시작함으로 남북 전쟁 발발
-> 1864년 전쟁중 선거에서 재선되고 1865년 4월 9일 남부가 항복
-> 4월 15일 남부 지지자에게 암살됨
17.Andrew Johnson
공화당 (1865~1869) 의회와의 충돌로 탄핵을 당하다
-> 노스캐롤라이나주 가난한 가정에서 출생. 독학으로 재단사 생활 시작.
-> 아내 엘리자에게 글을 배움
-> 1830년 22세에 특기인 웅변을 통해 그린빌 시장이 되고 하원의원됨
-> 공공교육 실시와 농지무료대여등 공약으로 승승장구
-> 1861년 링컨이 취임하자 남부의 주들은 연방에서 탈퇴하였으나 앤드류 존슨은 연방을 탈퇴한 주 출신으로
연방 상원에 남아있는 유일한 의원이 됨
-> 1864년 링컨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이 되었다가 일주일만에 불행히도(?) 대통령이 됨
-> 백인우월주의자로서 노예제도폐지에 소극적이라 북부와 대립하고 남부에 배신라고 찍혀 대립하던중
stanton affair (스탠턴 사건 ; 육군장관 스탠턴은 대통령이 아닌 의회에 충성 서약을 함) 이 터짐
-> 의회에서 탄핵 기소 하였으나 1표가 모자라 부결됨
-> 불쌍한 말년을 보냄. (명예를 위해 테네시 상원의원하다가 서거함 1875년 )
업적 ;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구입
멀로 독크린을 내세워 멕시코에서 프랑스군을 몰아냄
18.Ulysses S. Grant
공화당 (1869~1877) 정치에는 무력했던 전쟁 영웅
; 남북 전쟁을 승리로 이끈 최고의 영웅
-> 오하이오주 가죽 가공업자의 아들로 출생
-> 1843년 사교성 없이 조용히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
-> 1846년 멕시코 전쟁 승리후 줄리아 덴트와 결혼
-> 1854년 부인과의 각별한 애정으로 외로움을 술로 달래다 알콜중독으로 불명에 제대
-> 고향에서 가죽 수선공으로 가업이으면 살아감
-> 남북 전쟁 발발로 군 지휘관 복귀, 승승장구하며 북부 사령관 취임
-> 1865년 남부군의 로버트 E. 리 장군에게 항복을 받아 남북 전쟁 종료
-> 1868년 대통령 선거 승리,
-> 산업화로 발생되는 빈부 격차. 인종 갈등, 부패등등 만연
-> 1872년 금융스캔들로 대통령 명예에 먹칠
-> 1873년 간신히 재선 성공, 수많은 부패 스캔들로 만신창이됨
(일벌 백계를 못하고 주변인물들을 끝까지 옹호함)
-> 퇴임후 사기당해 파산하고 자서전을 임종직전에 완성
19.Rutherford B. Hayes
공화당 (1877~1881)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한 도덕 정치인
; 특징 1) 인도주의적 대통령으로 인디언등 소수민족을 배려함
2) 총 득표수에는 뒤졌지만 선거인단 수에서 1명이 많아 당선됨
-> 오하이오주 평범한 가정에서 출생
-> 1842년 하버드 법대 졸업후 변호사 개업
-> 남북 전쟁 참전하여 준장으로 명예 제대후 연방 하원의원됨
-> 오하이오 주지사 후 대통령 후보됨
(전임 공화당 그란트의 부패 스캔들로 도덕적인 인물 섭외)
-> 1877년 대통령 취임 이틀 전까지 결론이 안나는 투표 결과로 혼선. 우여곡절 끝에 선거인단 1명 차이로 억지 당선
당선이 당연시 되었던 민주당의 반발이 심함.
-> 노동자들의 대폭동을 연방 방위군으로 진압함. 중국 노동자들의 인권을 신경씀, 의회와 마찰은 극에 달함.
-> 재출마 포기하고 단임으로 물러남
-> 평생 일기를 쓴 도덕 인권 주의자로 기억되는 목사님 같은 정치인.
20.James A. Garfield
공화당 ( 1881년) 부패에 항거하다 암살된 부패 정치인
; 역사상 가장 낮은곳에서 시작하여 많은 업적을 이룬 대통령이라 평가받음
-> 1831년 오하이오주 오랜지 농장 농민의 아들로 태어남
-> 2세때 아버지여의고 16세에 가출하여 선원생활함
-> 어머니의 헌신으로 배움의 가치를 느끼고 학자. 성직자까지 올라감.
-> 1859년 주 상원의원으로 정치 입문 ( 어머니 반대 )
-> 7자녀를 둔 정치인으로 뇌물의 유혹에서 피하질 못했고 대통령 선거에도 매관매직을 하는 실수를 범함
-> 대통령 당선후 매관매직의 불이행에 분노한 이들중 한명에게 암살당함.
**테쿰세의 저주 ; “매 20년 마다 0 자 붙은 해 당선된 대통령은 임기중 죽는다”
1840년당선된 해리슨병사 . 1860년의 링컨암살, 1880년의 가필드암살
1900년의 매킨리 암살, 1920년의 하딩 병사, 1940년의 루스벨트 병사
1960년의 테니디 암살 , 1980년의 레이건 저격. 2000년의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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