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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낙서

쌍방울의 몰락

과거 찬란했던 쌍방울이 왜 이렇게 일개 (?) 조폭 무리들에게 휘둘리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결국 이곳도 IMF 가 문제였네.

인생 무상이다. 그런 대기업이 이렇게 몰락하다니...

진로 처럼 기본만 충실했어도 ( 전 군대의 내복이 쌍방울것이었는데)  망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조폭 양아치들이 회장 행세를 하는 세상이라니...

하긴 세상은 돈의 권력이 만드는 세상이니 미천한 소생이 그런 세상을 어찌 알겠냐만....

그래도 양아치보다 범생이 판치는 세상이 더 용서가 될듯 하다. 

검찰 공화국이라 폄하해도 법치가 유지된다면 옳다고 본다.

일부의 검사가 야비하다해도 객관적인 법치라면 

다수의 양아치가 판치는 세상보다 옳다고 본다. 

어차피 세상은 공평한것이 아니니까. 

 

아무리 돈과 권력이 많아도 모든 인간들은 법아래서 공평하게 숨을 쉬어야한다.

그게 내가 믿는 바른 세상이자  삶의 정의이다. 

그것만 지켜진다면 돈이나 권력이나 마음껏 소유해라.

난 전혀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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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견 기업집단으로, 속옷 회사 쌍방울, 비비안,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중심 계열사로 두고 있다. 그룹명은 과거와 동일하나 다른 사업가가 인수해서 다시 만든 사례 중 하나다.

1992~1997년까지 대기업 그룹이었으며, 1996년 기준으로 재계순위 51위에 있었다. 지금은 해체된 프로야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의 모기업으로 유명하다.

창업주 겸 회장은 이산(而山) 이봉녕[1]이고 2대 회장은 아들인 이의철이다. 삼양그룹, 금호아시아나, 해태그룹 등처럼 호남 연고 재벌로 손꼽혔다. 그러나 2010년 김성태가 이끄는 레드티그리스에 인수되며 오너일가와 쌍방울그룹은 완전히 단절되었다.#

역사

1954년 전라북도 이리시에서 이봉녕-이창녕 형제가 설립한 '형제상회'가 기원이다. 초기에는 메리야스 도매업을 하다가 1962년 삼남메리야스를 설립해 속옷 사업을 개시하고 1963년 쌍녕섬유공업으로 사명을 바꿔 이듬해인 1964년에 '쌍방울'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1971년 팔봉컨트리클럽을 인수한 후 1977년에 사명도 브랜드명과 동일하게 (주)쌍방울로 변경하고 쌍녕방적을 세워 사업 확장을 개시했다.

참고로 쌍방울이라는 다소 친근하고 토속적인 브랜드명은 창업자 형제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이봉녕-이창녕 형제의 돌림자인 '방울 령' 이었는데 '방울'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형제가 힘을 합쳐 회사를 세웠다고 해서 쌍방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2][3]

1979년 이봉녕의 장남 이의철이 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2세 경영을 시작해 1981년에 쌍방울-쌍녕방적 양사를 통합시켰다. 1980년대 들어 이의철-의종 형제에게 경영권이 이양되면서 사업 다각화 구상에 나섰고, 1984년 무역부문을 '쌍방울상사'로 분할시키고 1985년에 일본 다반과 합작해 '한국다반'을 세워 패션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때까지 섬유 관련 분야만 확장하다가 1988년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웨어컴퓨터를 인수하고 이듬해에는 전화기 생산업체 동전산업을 인수하는 등 비관련 분야에 진출했다. 더 나아가 1990년에는 남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 리조트인 무주리조트를 열고 전북 연고의 프로야구 제8구단 '쌍방울 레이더스'를 창단했다.

199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받은 후, 1994년에는 '환경선언'을 선포하며 환경본부를 신설했으며 1997년 쌍방울 및 쌍방울개발에 산재한 기획조정실을 '그룹 기획조정실'로 통합시켰다. 그러나 1993년부터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준비에 치중하기 위해 돈을 끌어쓴 게 큰 타격이 되어 1997년 외환 위기를 전후해 자금난에 시달리다 10월에는 부도가 났고, 1998년 회사정리절차 개시 결정으로 공중분해됐다.

이후 쌍방울은 2002년 애드에셋(훗날의 SBW홀딩스), 2004년 대한전선그룹, 2010년 레드티그리스 등으로 몇 차례 소유권이 넘어가다 2014년 (주)광림에 인수되어 칼라스홀딩스 계열이 됐고, 2019년 남영비비안 인수 이후 대외적으로 '쌍방울그룹' 호칭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2021년 5월 31일, 이스타항공 예비입찰에 하림그룹과 더불어 쌍방울그룹 계열사로 특장차 제작업체인 광림이 인수전에 참여하였다.# 그러다가 6월 14일, 본입찰에서 하림그룹이 포기하였고 쌍방울만이 단독으로 입찰하여 최종 인수유력 후보자로 확정됐지만 이스타항공은 경쟁자였던 (주)성정으로 인수되었다.

 

-- google 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