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형규의 대학교 졸업식이다. 내가 1990년도에 의과 대학을 졸업한지 27년 만에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내 졸업식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오셨었는데 지금은 어머니만 하늘 아래에 계시다. 세상은 그렇게 흘러 갔다.
내 졸업식때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아들의 졸업식을 오직 어머니만 모시고 다녀왔다. 시간은 그렇게 지나갔다.
자랑스런 나의 아들아. 머리보다 가슴이 뜨거운 멋진 의사가 되어 행복하고 보람되게 살아가기 바란다. 화이팅
아버지 서울 상대 졸업식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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