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진보당이 전통 야당인 민주당을 등에 엎고 19대 국회에 13명이나(지역구 7명 비례대표 6명) 입성한다.
자체 당 최고 위원회에서 비례대표들의 선출 방식의 위법성으로 전원 사퇴 의결을 했지만 이들은 결정을 무시하고(비례대표1번은 사퇴함) 2,3번 순서인 이석기와 김재연은 벌써 국회의원 등록을 마치고 배지를 찾아갔다. 이들은 매년 국민 세금으로 수억원의 월급과 유료 보좌관을 5명 이상씩 배정받고 입법부 의원 행세를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65세 이후에는 매년 120만원(현재 가격기준)상당의 연금을 평생 받는다. 과거 인민군이 내려와서 갑자기 머슴들이 빨간 완장 차고 동네를 휘저으면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던 그때가 생각나는 것은 무리일까? 대한민국의 근본을 무시하고 나라를 위협하는 북한에 동조하는 이들 세력이 국회에 입성하게 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게릴라적인 물밑 작업이있었다.
사실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비슷한 무리끼리 자체 세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당하다. 하지만 국가의 안위보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에 눈이 어두워서 이들에게 놀아나 돗자리를 깔아준 민주당 친노세력은 그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앞에 사죄해야할 것인데 아직 아무 소식이없다. 오히려 대한 민국의 대통령 후보까지 했던 인물은 침묵으로 대응하는 것이 동지들에 대한 예의라는 한심한 소릴 하고 있으니 친노세력들의 사상마져 ( 친북이 아니라 종북?)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구세대 원로의원이 민주당 대표가 된 것을 보면 현재 그 안에서 암투 중이며 친노세력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이니 19대 국회가 시작되면
뭔가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처리가( 불순 국회의원 제명등)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로서는 답답할 따름이다.
미국에서도 동성애자들을 인정은 하지만 그들의 인권을 인정하는것이니 그들 자체를 (동성애 자체를 정상으로 ) 인정 하는 것은 아니다.
동네 양아치는 그 동네 뒷골목에서 세력 싸움하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만족하면 되는 것이다. 그들이 공무원인양 폼잡으며 수많은 선량한
시민들 위에 올라서 전체의 흐름을 바꾸려 한다면 그것은 민주주의의 논리상으로도 절대 허가될 수 없는 일이다.
건달들이 자칭 노점상 협동조합을 만들어 노점상들의 푼돈을 보호비 명복으로 갈취하는 행위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이런 일련의 과정이 자칭 지식인들의 묵인하에 암암리에 이루어져와서 이제는 거의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들의 폭력적인 기질을 여실히 보여준 최근의 사태를 보더라도 입성한 소수의 국회의원들을 미끼로 수많은 기생충들이 입법 기관을
드나들 것이며 이로인해 대한민국의 큰 기둥이 무너져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종북은 절대 거론될 수도 거론 되어서도 안되는 매국적인 思考인것인데 방송매체에 나와 “종북(從北)보다 종미(從美)가 더 문제” 라고 겁 없이 말하는 사람이 국회의원되는 현재의 세상이 두렵다.
우리는 미국을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 동반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 선진국도 동일하며 21세기에 맞는 현명한 외교술이다. 물론 그들이 무조건 우리를 도우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우리는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위치에 올라선 준 선진국인
것이며 우리의 위치도 세계적으로 비중이 막강하다고 본다. 우리가 흔들리면 세계 경제에도 문제가 없을 수 없으니 서로 윈윈하는 것이다.
당연히 국민의 생명을 무시하고 미친 개처럼 날뛰는 북한과 비교 할 수도 없거니와 그들을 추종하는 思考 세력들의 정신 상태 역시 정상으로 볼 수 없다.
이 모든 사태를 촉발한 기존 민주당은(특히 친노세력이라는 무리들) 목숨을 걸로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책임 져야할 것이다.
혹시 내부에 이들 세력과 은밀히 동조하는 세력이 있다면 분명히 결별해야할 것이지 단순히 정권 재창출에 눈이 어두워서 독버섯들을
청와대로 끌어들인다면 민주당은 영원히 소멸되어 이름조차 남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결과에는 어정쩡한 짱퉁 보수세력의 책임도 무척 크다고 본다. 도무지 의지할 곳을 못찾은 선량한 국민들에게 혼란만을 유발시켰다.
( 요즘은 진정한 애국자는 비 당권파 진보통합당 회원들뿐이 아닐까 싶은 처량한 마음마져 든다)
해방후 전쟁을 거치면서 이룩한 대한민국의 기적적인 발전을 굳이 ‘서울만의 기적’이라고 폄하 하려는 지식인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현재의 이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고 영원히 지속되길 기원한다.
나 역시 그중 한명으로 일천하지만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내가 믿고 의지하고 있는 대한 민국을 위해 분명히 잊지 않고 계속 지켜볼 것이며
내게 힘이 있는 한 막아낼 것이다.
201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