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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일들 2 일반적으로 음식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맛이 최우선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분위기로 본다. 병원도 의료진이 중요시되는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장소와 설비의 수준등 그 병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의 투자 분위기로 좌우된다. (의술은 이제 선진국이나 국내나 큰 .. 더보기
신기한 일들 1 세상 살아가는데 이해 안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목소리와 얼굴이 매칭이 안되거나 학벌과 외형이 다른것은 흔한 일이고 잘났다는 자칭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실수도 아닌 의도적인 몰염치가 기사화 되어 얼굴 숙이고 검찰청 들어가는 것 보면 욕심은 한이 없는듯 이해 안가는 일들이 .. 더보기
개성 사람마다 개인적인 취향이 있다. 여러 특성이 차별화 되어 있어서 세상 사는 맛이 있는 것이겠지. 생긴 모양도 각양 각색이고 (성형수술 전) 걷는 뒷모습도 다 틀리다. 같은 사건에 해석과 처방이 다르고 동일한 목표를 향한 방향과 속도가 다르니 참 하루하루가 재미나는 세상이다. 내게.. 더보기
편해지는 세상 내가 정형외과 레지던트 하던 시절인 1990년초반에는 대부분 석고가 당연히 하얀 색으로 말 그대로 흰석고였다. 정확히는 녹말 가루를 흡수시킨 무명천 두루마리에 황산 칼슘( CaSO4 + 2H2O -> CaSO4.2(H2O) 와 같은 반응을 일으켜서 열을 발산 하며 단단해지는 것이었다. 만드는 과정에 밀가루.. 더보기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나는 원래 책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냥 몸을 이용한 활동적인 것이 좋다. (대학 시절 유일한 A+ 가 체육이다.) 그래서 대학 시절에도 날씨가 좋으면 켐퍼스 벤치에 앉아 독서하는 것 보다는 혜화동 학교에서 여의도 집까지 가방을 매고 투벅투벅 사색하며 걷길 잘했다. 최소 3시간 이상의 .. 더보기
200번째글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해마다 제일 좋아하는 기간이 있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의 연말 1주일 기간이다. 왠지 풀어져도 될듯한 여유와 새날을 맞이한다는 기대감으로 기분이 좋다. 그만큼 이런 마음의 휴가 기간이 끝나는 오늘 같은 31일은 서운하다. 게다가 내가 50.. 더보기
금연 내가 처음 담배맛을 본 것은 고3여름방학때다. 주위의 친구들이 피워서 한번 얻어피워 봤다. 입담배를 피니 이놈들이 비웃어 시키는 대로 연기를 마셔봤는데 엄청나게 괴로웠다. 머리도 어지럽고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기침도 수없이 했다. 그 이후 담배란 정말 백해무익한 것이라 단정.. 더보기
한해를 보내면서 올해도 몇일 안남았다. 어김없이 성틴 카드를 일 년동안의 기록사진들로 만들었다. 이런방법으로 만든지 5번째다. 과거는 컴전문가 지인에게 부탁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들 형규가 직접 만들어 주었다.(물론 공짜는 아니다 ^_^) 내가 배워서 할 수도 있지만 형규가 잘 만드는 것을 보니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