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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세째 숙부님 별되시다. 어제 3째 숙부님이 돌아가셨다. 몇 년 동안 뇌종양으로 삼성의료원에서 치료 받으시면서 고생하시다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셨다. 새로 생긴 요양원은 비교적 시설도 좋아 가족들도 만족 스러웠는데 막판에 메르스 여파로 가족 친지들이 병문안 가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돌아가셨다. ( 메르.. 더보기
무제 엄마 한복 입은 수진이. .... 많이 컸다. 25년된 한복.^_^ 키도 많이 컸다. 언니랑 거의 같네... 더보기
MERS 확산의 이유와 해결책 (3) 5. 자기의 이득을 위해 뻔한 거짓말 하지말자. 자신의 이득을 위해 모르는 척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우리는 누구나 거짓말을 잘한다. 일단 잡아 떼고나서 나중에 밝혀질 때까지 버틴다. 그러면 또 국민들도 다 무관심해져서 알아서 잊어준다. 그러니 무조건 거짓말로 버티는 것이 현명한 .. 더보기
MERS 확산의 이유와 해결책 (2) 3. 다일실을 없애고 가족 간병 문화를 없애야한다.( 최소한 3차 병원에서만이라도.) 우리나라의 가족 간병 문화와 다인실 관습화로 인해 빠른시간이 급속히 퍼진것이다. 어디서나 다인실에서 지내다 보면 환자 보호자들끼리 친해지면서 서로 돕는 미풍양속이 있었다. 그것이 그동안은 보.. 더보기
MERS 확산의 이유와 해결책 (1) 한국에서의 MERS 확산 이유 및 문제점 1. 감염병에 대한 국가적인 대비 태세가 미흡하고 공공의료 기관의 기능이 약하다. 분명히 2-3년 전부터 중동 지역에서 질병이 발생했으니 국가적으로 대비했어야하고 보건복지부는 그것을 총괄했어야했는데 경영전문가가 장관을 맡고 (차관은 법대) .. 더보기
아버지 기일 아버지 별세하시던 날이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처음 진단 받으시고 “ 후회 없이 살았다” 고 비장하게 말씀하시던 순간이 기억됩니다. 참 황당하게도 빨리 진행되어 이별의 준비도 할 수 없는 짦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짧은 과정이기에 아버지는 중후하고 멋진 모습을 남.. 더보기
중학교 첫 중간고사 초등학교 시절에도 시험은 있었지만 왠지 교복을 입고 학생생활을 시작하는 중학교 시절 부터가 제대로된 학창 시절같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중학교의 첫 중간고사는 기억이 뚜렸하다. 나도 여의도 중학교에 입학해서 첫 중간고사를 망친 기억이 난다. 그냥 긴장과 뭐 이런저런 이유.. 더보기
이별 연습 (3) 토요일에 무리(?)해서 다음날 정신 못 차릴 때면 집에서 늦잠 자는 것이 눈치 보여 이곳 수면방에서 자곤했고 수영을 하고 싶으면 출렁이는 배를 가리면서 잠깐씩 들어가보기도 했다. ( 50m후 숨을 몰아 쉬는데 하염없이 옆에서 편하게 수영하는 연장자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기도 했다.) 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