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이집 사태와 무상 보육 (1) 요즘 어린이집이 여론의 일방적인 질타로 만신창이가 되고있다. 어린 아이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어른의 행동은 야만적이며 몰상식한 행위이기에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약한자에 가해지는 강한자의 일방적인 폭행행위이다. 피해 아동에게는 평생동안 남을 치명.. 더보기 2014년 연말의 여유 난 연말의 여유가 참 좋다. 특별히 하는일 도 없지만 그냥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 할 수 있다는 기회가 좋다. 내 몸이 건강하여 통증이 없고 내 가족에게 큰 시련이 없다는 것이니 이보다 더 행복하겠는가? 하늘에 감사할 뿐이다. 올해 2014년도 이렇게 하루하루 마무.. 더보기 에볼라 감염지역 의료진 파견 참 할 말 없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현상. 국제 사회 공조 차원에서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상황에 동참하려면 최소한 감염시 국내에서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나 해놓고 말 해야 하는것 아닐까? 우리 정치 공무원들께서는 무슨 배짱으로 이러는지? 평소 해외 나가 대접받길 좋아하던 본인들.. 더보기 오늘은 49재 날이다 오늘이 아버지 49재인데 평일인 관계로 이틀 앞당겨서 일요일 새벽에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다. 아내와 장손인 형규도 동행했다. 새벽의 선선한 공기와 흙내음는 비온 다음이라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었고 멀리보이는 새벽 안개는 슬픔을 보듬어주었다. 고요한 공원묘지.. 더보기 이젠 돌이킬 수 없이 꽉찬 50 이다. ( 작고 알차게 쓴 효진이 편지와 스케일크고 귀엽게 쓴 수진이 편지 ^_^ ) 많은 친구들이 - 특히 SNS 친구들이- 생일 축하를 해준다. 만으로 이제 50 인데도 축하를 받는다는것은 살아있다는 느낌을 느끼게 한다. 유치한지는 몰라도 나는 솔직히 기쁘고 고마울 뿐이다. 특히 가족에게 칭친 받.. 더보기 이제는 고통에서 벗어나셨을 아버지 아버지 돌아가신 저녁 밤 생각보다 조용하다. 이게 삶인가봐. 결국 이게 인생 인가봐. 그냥 조용하게. 생각보다 조금 더 조용하게... 옆방에서 그렇듯이 나도 그냥 그렇게... 눈앞에 걸려있는 사진만 내게 말하고 있다. 태어난 순간부터 아름다운 많은 것들을... 더보기 조선일보 기사와 반론 한현우의 동서남북 우리가 醫師에게 바라는 것 어머니는 2년 반 전 폐암 수술을 하셨다. 종양은 1㎝ 미만 작은 크기였지만 왼쪽 폐 3분의 2를 잘라야 한다고 의사가 말했다. 자식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은 "잘 부탁드립니다"밖에 없었다. 의사는 왜 작은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폐의 3분의 2를 .. 더보기 인생살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 내 가족에게도 생겼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들인데 내 기대와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2년간 조금 더 커진 내 갑상선의 암진단을 위한 조직검사를 하고 몇일을 초조히 기다렸는데 양성이라는 판정을 받고 기분 좋아하던 날 하필 이런일이 일어났다. 당연..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