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일보 기사와 반론 한현우의 동서남북 우리가 醫師에게 바라는 것 어머니는 2년 반 전 폐암 수술을 하셨다. 종양은 1㎝ 미만 작은 크기였지만 왼쪽 폐 3분의 2를 잘라야 한다고 의사가 말했다. 자식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은 "잘 부탁드립니다"밖에 없었다. 의사는 왜 작은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폐의 3분의 2를 .. 더보기 인생살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 내 가족에게도 생겼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들인데 내 기대와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2년간 조금 더 커진 내 갑상선의 암진단을 위한 조직검사를 하고 몇일을 초조히 기다렸는데 양성이라는 판정을 받고 기분 좋아하던 날 하필 이런일이 일어났다. 당연.. 더보기 기억의 잔상 내 삶의 잔상 누구에게나 한때는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도 한때가 있었다. 레지던트 마치고 정형외과 전문의사가 된후 전임의 과정까지 다 마치고 내가 주치의가 되어 보란듯이 수많은 환자들을 내 책임하에 내가 수술치료를했다. 수많은 골절 환자 뼈 잘 붙도록 .. 더보기 명동 나들이 3대 명동 여행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의 명동 나들이 형규가 우리보다 3일 더 늦게 미국에서 귀국을 했다. 우리도 아직 시차 적응 못한 비몽사몽의 단계다. 그러니 형규는 오죽하겠나 싶은데 아버지께서 다음날 명동 구경을 가자고 하신다. 그래도 착한 형규는 할아버지와 같이 가기로 약.. 더보기 발명의 기대감 4번째 발명 준비 또 한번 심취의 기쁨을 맛보다. 한동안 뜸하다가 다시 발동이 걸렸다. 평소 존경하던 김용정 선배님께서 2월 말에 도미니카에 가셔서 척추 측만증 환자 32명을 수술 하신다는 ( 그것도 1주일 동안에) 페이스북의 글을 보고 존경과 부러움을 계속 마음에 두고 상상하다가 새.. 더보기 여행 모험 여행 미지의 세계로 여행 나도 한때 힘이 남아돌아 설악산 지리산 소백산 등 국내 유명산에서 보름이상 텐트생활하면서 사방을 산행과 암벽을 반복하며 보낸 시절이 있었다. 하루 종일 땀을 빼고 저녁에는 계곡 물에서 나체로 원시 수영했다. 버너와 코펠로 만든 어설픈 식사로 배.. 더보기 Bravo my LIfe 새해가 시작되어 첫 토요일이다. 청마의 해로 말처럼 건강하게 달려보자. 현재의 내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면서 한해를 달려봐야겠다. 내 아들 형규가 어제 말했다. " 나는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긴다"고 ... 얼마나 귀하고 고마운 말인가? 내가 대학생때는 저런생각 안한것 같다. 아니 못했.. 더보기 한해를 보내면서 내가 일년중 가장 좋아하는 때가 연말 1주일 기간이다. 크리스마스 부터 12월 31일 까지의 기간을 좋아한다. 하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 보통 직장인들은 휴가수준의 여유를 즐기는데 나는 의업에 종사하기에 마지막 날까지 정신 차리고 근무를 한다. 하지만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면 되듯..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