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명 소음 고통 보통사람들은 소음을 엄청난 고통이라고 생각하나보다. 요즘은 반상회에서도 메스컴에서도 층간 소음 문제가 많이 발생된다. 일부는 너무 예민한듯 하지만 대부분은 그만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래도 내게 있는 이명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소음에 엄청 예민하다. 밖의 생활속 소음과 스트레스를 집에서만이라도 피하고 싶은 열망이 절실해서 그럴까? 나는 그냥 업보라 생각하고 세월을 보냈었는데.. 내가 미치치 않은것에 정말 감사할 뿐이다. 1983년 겨울 동계 빙벽 사고 이후 발생한 우측 이명으로 24/7 함께 살고 있다. 고요한 곳이면 머리가 울릴 정도로 더 커지니 일부러 피한다. 65dB 2000Hz 의 고통에( 시장통 소리 크기의 쇠호루가라기 고음) 40여년을 미치지 않고 잘 견뎌온 내가 요즘은 대견스.. 더보기 역사인식 숭고한 뜻을 역사에 남기도록 518유공자들 명단을 공개하면 좋겠다. 그리고 비폭력 민중운동이라고 말하진 말았으면좋겠다. 솔직한 역사적 평가가 고인들에대한 예의일듯하다. 사실을 인정해야 미래가 있다. 애국이라는 미명하에 각색이 들어가면 역사가 아니닌 소설이된다. 세상에 완벽하게 흰 도화지는 없다. 인간 세상은 다 상대적인것이라 나름의 이유가 뒤엉친 실타래의 연속일 뿐이다. 지나치게 약자 코스프레만 하고 다니면 역사를 먹칠하는 꼴이다. 제발 양심에 호소하면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바란다. 일본과의 과거 인연도 마찬가지다. 미래를 위한 과거 이어야지 오직 과거를 위한 과거에 몰입하면 후손들만 불쌍하게된다. 악순환의 늪에서 영원히 살게되니말이다. 과연 제국주의 시대에 우리가 힘있었다면 우리는 타국을 침략 안했을.. 더보기 MZ세대 사회의 치안을 위해 잠복근무하는 경찰들은 바보일까? 환자의 생명을 위해 수고하는 병원 전문의들은? 국가 안위를 위해서 국경을 지키는 군인들은? 참 속편한 MZ세대들이다. 많은 사람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는 사회속에서 단물을 잔뜩 빨면서 절대로 손해는 안보려니 이렇게 살면서 언제 돈벌고 어떻게 희망을 실현시키고 언제 대한민국을 키우려는 것일까? 당신들이 경험하는 하루하루는 타인들의 과로로 안전하게 유지된답니다. 잘 생각하세요. 더보기 열심히 보단 잘~~~해야 320개면 ( 3년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동영상 실적인데 구독자는 3년이 넘어도 88명이다.ㅠㅠ 대부분 미안해서 구독 신청해준 지인들뿐인듯.ㅎㅎㅎ (구독 취소하고 싶어도 내가 불쌍해서 못나가는 ) 이정도 했으면 됐다. 이게 내 수준인것 같다. 그렇다고 동영상 수준을 확 올리기 위해서 수많은 시간을 투자할 생각도 다른 전문가에게 맡길 생각도 없다. 그냥 세상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게 내가 시도해봤다는데 만족. 현재 여행 유튜버로 1,2 등 하는 사람들이 다 3년전에 나와 비슷하게 시작해서 지금은 수백만명의 구독자다. 그들의 꾸준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 보니빠틀. 곽튜브 ) 이제는 속편하게 내 디지탈 일기장으로 남기고자 한다. 보통 일상적인 생활도 재미 없는 사람이 갑자기 동영상 생활이 재미있어질지.. 더보기 오감의 미학 한 알로 적당히 배부르는 시대 한 캡슐로 적당히 취할 수 있는 시대 이런 상황을 원하는 나같은 사람이 많으면 세상은 발전이 없을것이다. 시각과 촉각을 중요시 하는 내게는 미각과 후각이 별로 중요하게 다가오질 않는다. (청각은 이미 40년전 사고후 이명으로 별 쓸모 없고.) 그런데 오감을 전부 충분히 활용하는 과연 사람이 있을까? 내게는 미각이 혀가 아닌 위벽에 있는것 같다. 음식은 혀를 스치듯 날아 들어와서 위에서 머물며 배부르기만 하면 그냥 좋고 술의 맛과는 무관하게 피에 녹아드는 적당한 알콜이면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맛을 따지는 사람들이 신기할 뿐이다. 유효기간? 그런것 내겐 없다. 미슐렝 스타? 그런 사치는 절대로 사양. 그럴 돈이 있으면 한가지라도 더 배우고 경험해서 몸으로 충분히 익히고 싶다. .. 더보기 의사면허 취소법 그동안 정치인들의 야합에 대놓고 헝뚱한 짓을 하면 대의를 위해서 병원밖에서 데모하면서 항의한 의사들이 눈에 가시였겠지. 그렇다고 의료에 대체할 인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의사들이 바른말 하는것을 양아치 정치인들은 얼마나 보기 싫고 때리고 싶었을까? 결국 데모를 원천적으로 하지 못하게 봉쇄하는 법을 만드네. 의사들이 노력해서 이룬 면허를 당신들이 한심한 법을 만들어 취소시키겠다고? 너희들이 언제까지 계속 입법부에서 일할것 같아? 무슨 생각으로 다수의 의석 수만 믿고 이렇게 한심한 짓거리를 하고 있을까? 역사의 심판이 두렵지도 않나? 그동안 데모한 모든 사항들이 의사들 경고대로 다 일어났는데 ( 결국 국민들에게 피해로) 사람들은 쉽게 잊고 적응하면서 또 의사들 욕하면서 살아간다. 정치인들에겐 참 다루기 쉬운 .. 더보기 옷이 날개다 평소의 내 지론이 옷걸이가 좋으면 옷은 관계없다는 것이다. (이정재 정도면 쓰레기 봉투를 걸쳐도 멋질것이다.) 나는 나의 외모에 자신있었고 나름 절약정신도 한몫했다. (물론 지금은 그게 단순히 젊은 객기였던것을 잘 알고 있다. 얼굴과 머리는 크고 하체는 짧은데다 부실하며 목소리는 노인의 김빠지는 것이니 사실 내세울것은 체력과 미소 뿐이었다. ㅎㅎㅎ) 성격상 옷에 신경도 안썼지만 사실 쓴다해도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이 솔직히 볼품 없었다. 팔등신이 아닌 육등신의 전형적인 동양인 쏫다리 간지뿐이었으니 말이다. 직장의 가운은 자주 소독세탁하는 관계로 옷이 좀 낡아도 그냥 사용하고 살았다. 얇은 근무복(수술복)은 자주 새것으로 교체하면서 의사로서 청결하게 직장 생활해왔다. 하지만 겉의 가운은 거추장스러워 자주 .. 더보기 공방기록 미국에서 친구의 멋진 공방생활을 보고 부러웠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주말마다 3년 가까이 지방에가서 공방수업을 듣고 이렇게 혼자 자립해서 제자를 두고 가르칠 수 있는 위치까지 오길 10여년. 집의 지하를 공방으로 만들어서 여가생활 ( 곧 주업이 될 수준 )을 하는 성실함과 예술적 감각이 부러웠다. 작품 하나하나가 다 예술적이었다. 부인도 보자기 접기나 켈리그래피를 교육한다니 부부가 다 예술적 감각이 있는듯 하다. ( 이친구 같은 아파트주민으로서 학창시절에는 얼렁뚱땅이었는데? ㅎㅎㅎ ) 귀국하자마자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공방을 찾아 시작했다. 서울 시내는 기대도 안하고 주변 도시로 물색을 했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 친구에게 추천 받은 그분의 용인시에 있는 공방으로 정했다. 이러면 도로에서 주말을 완전히 반.. 더보기 이전 1 2 3 4 5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