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용 기록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동훈 비대위원장 수락의 변 한동훈 “지역구·비례 출마 않겠다…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해야” [전문] 김승재 기자 입력 2023.12.26. 15:13업데이트 2023.12.26. 17:19 483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2월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락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오직 동료 시민과 이 나라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서 용기 있게 헌신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저는 승리를 위해서 뭐든 하겠지만, 제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안을 .. 더보기 150년전 영국의 서민들 이런데 150년전 동학 혁명을 지금의 사이비 양아치 잣대로 판단? 100년전 일재시대를 지금의 선비충 잣대로? 60년전 근대사를 지금의 인권충 잣대로? 40년전 사건도 픽션 영화에 흥분하는 민도로? 더보기 [기자수첩] ‘하나회 해체’ ‘전두환 단죄’ YS의 당, ‘서울의 봄’ 흥행에 왜 떠나 국힘당은 전혀 투쟁의 의지와 전략적인 두뇌가 없는듯하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완전히 바뀌지 않으면 나라가 거덜날듯 . 왜들 이렇게 양아치 집단을 못이길까? 정치하겠다는 인간들이 왜 이렇게 무능할까? 이런 두뇌로 무슨 정치를 하겠다고 난리들일까? 한동훈이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아이고 이병신들... 지금 야당 양아치들이 얼마나 많은 헛짓을 하고 있는데 국힘당은 이준석 하나 휘어잡지 못하고 내부 총질이나 하면서 얄팍한 존재감을 표시하려는 비겁한 자들만 있다. 이준것은 버리고 새롭게 물갈이를 해서 다시 시작해라. 국민들은 단순하다. 그냥 새로 갈기만 하면 표를 준다. 과도한 권력을 누리는 꼴을 못보는 민도로 때마다 무조건 물갈이만 하면 된다. 사실 그래도 정치력에는 별 탈이 없는것도 사실이니 정치는 상식적으로만.. 더보기 5.27 도청을 지킨 사람들 5.18 기동 타격대 31명의 진술 광주의 도청을 끝까지 사수하고자 26일에 결성한 기동타격대원은 대략36여명 가방끈 긴 사람들에게 정치적으로 이용만 당한 자칭 하층민들. 근데 그들은 왜 거의 다 중학교도 졸업못한 사람들일까? 그 당시에는 다들 그렇게 가난했나? 아니면 사회에 적응잘 못한 사람들이 많았을까? 왜 이렇게 화가날 정도로 못살았지? 왜 이런 큰일을 한 분들이 가출하거나 퇴학당한 사람들일까? 중학교 학비를 못내서 국졸 후 집안 농사일 한다고? 이렇게 많이들? 이런 사회적 약자들이 왜 도청을 마지막 까지 사수했지? 존경보다 멸시와 무관심을 받았을 사람들이 왜 광주 시민을 지킨다고 그렇게 나섰을까? 그 많은 배운사람들은 다 뭘하고? 사회적 불의에 저항하는 용기가 감히 내게 가능할까? 정말 존경스럽다.. 더보기 1980년 광주의 사건으로 사회가 어수선한데 이런 미인대회를 서울에서 거행하고 있었으니 얼마나 분노가 치밀었을까? 일반인들도 광주에 다녀오면 다 알수 있는 사실이었으니 기자들은 대부분 알고 있었을것이다. 기자들이 알았다면 메스컴도 당연히 알고 지식인들은 다 알고 있었겠지. 그런데 서울은 이렇게 놀고 있었다. 그러니 순진한 젊은이들의 분노로 분신 자살이 일어날 수 밖에. 그만큼 타인에게 무관심한 것이 인간 세상이라는 진리를 깨닫기에는 너무나 순진했던 젊은이들. 대통령을 시해한 사건인데 정말 속전 속결로 사형시켜버렸네... 더보기 疾風知勁草 (질풍지경초) 모진 바람이 불 때라야 강한 풀을 알 수 있다. 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인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다. 인생은 난관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고, 인간 세상은 염량세태라서 잘 나갈 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지만, 몰락할 때는 썰물처럼 빠져 나가기 마련이다.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歲寒圖)를 보면 공자의 이런 말씀이 적혀 있다. 歲寒然後(세한연후) 知松柏之後彫也 (지송백지후조야) 날씨가 추워진 후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뒤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 집안이 가난할 때라야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라야 충신을 알아볼 수 있다. 지금 아픈 것은 아름다워지기 위함이다. 아름다운 종소리를 더 멀리 퍼뜨리려면 종(鐘)이 더 아파야 한다.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아플 .. 더보기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것이다.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무너져 내린다. 회복이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이런 소리를 하면 여기저기서 '무슨 개 짖는 소리를 하느냐? 오바마가 칭찬한 시스템인데?'라는 말을 할 것이다. 그런데 의료계의 원로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꺼내면 더 걱정스러운 소리를 한다. 의료시스템이 정상을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붕괴되었다는 말도 서슴없이 한다. 실손보험과 원가 이하의 의료보험 수가가 일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문 케어도 한몫 거들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이런 현상이 최근 5-6년에 급속히 진행되었고, 지속적으로 잘 못된 의료정책이 이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흥분하며, 자신들이 겪은 최근의 의료행위에 대해 이야기하며 괘씸해 하기도 한다. '수술 전 MRI 찍고, 수술 후 MRI 찍더니 3개월마다 추적 .. 더보기 손주 이야기 (펌) 며느리가 손자를 연년생으로 출산을 하여 육아가 힘드니까 할매 할배가 큰 손자를 데려다가 초등핵교까지 키워서 돌려 보냈다. 자식 키울때는 몰랐던 짜릿한 사랑으로 옥이야 금이야 애지중지키웠다. 명절에 만나면 너무 이뻐서 끌어안고 뽀뽀를 하고 주머니 털어서 용돈 챙겨주시고 헤어질 땐 늘상 아쉬워했던 할배와 할매! 세월이 흘러갈수록 점점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었다! 손자녀석 얼굴이 아련히 떠오를때 마다 전화라도 하면 며느리가 받아서 "아버님 영식이 학원갔다 와서 지금 자고있어요" "아버님 저 지금 바빠요. 다음에 전화 드릴께요" 하면서 전화는 끊겼다! 더 많은 세월이 흘렀다! 손자 놈이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할배는 너무 기뻐서 친구들 한테도 자랑을 하면서 막걸리 파티도 벌리고 신이 났다! 고령의 나이에..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