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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아름다운 가정교육(Allison Lee) 타임라인에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일본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인사. 내가 지나가기를 기다려 멈춰 준 운전자에게 아이들은 허리를 숙여 감사를 표시한다. 그건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엄마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지날 때마다 반복해서 몸소 보여 주신 것 중 하나인데 차 안의 운전자에게는 들릴 것 같지도 않은데 굳이 내 손을 잡고 크게 소리내어 감사합니다, 목례를 하며 얼른 지나가셨다. 아마 운전자보다 내가 듣기를 바라셨던 거겠지. 엄마는 택시를 탈 때도 반드시 들리도록 안녕하세요, 크게 인사하며 타셨고 내리면서도 절대 문을 세게 닫지 않으셨다. 문고리를 끝까지 잡고 방문을 닫듯 조심히, 택시는 기사님들의 사무실이나 다름 없는 곳이니 태워 주신 분께 예의를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며. 그리고 우리가 내리느라 멈춘 동안.. 더보기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며(펌)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며* 이미 고인이 된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대통령에 출마한 일이 있다. 그분의 발언 가운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대목이 있다. "김영삼·김대중 같은 사람은 평생 건달 노릇만하며 살아 온 사람이다"란 대목이다. 건달은 피땀 흘려 일은 하지 않고, 남을 공갈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 생존해 가는 낭인들을 가리킨다. 김영삼·김대중은 정치인 이었고, 또 차례로 대통령을 역임한 인물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이미지는 '건달'이라는 단어와 아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던 일이 있다. 변변한 직장 생활을 하지 않고도 입만 가지고 대통령에까지 올랐으니,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 수도 있지만.. 그 유능함은 건달로서의 유능함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자수성.. 더보기
아름답게 늙는 지혜(보관용) ♡아름답게 늙는 지혜♡ 01. 혼자지내는 버릇을 키우자. 02.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03.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04. 무슨 일이든 자기힘으로 하자. 05. 죽는 날까지 일거리가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 06. 젊었을 때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07.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운동하자. 08.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뛰지 말자. 09.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10.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자. 11.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12.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13.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14. 자손들이 무시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지 말자. 15.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더보기
아직도 작은 희망이... 난 바보인가보다. 이런영화를 보면 여전히 눈물나네. 나라는 인간도 참... 그냥 이대로 살지만 뭐 나름 가치는 있겠지요.(아님말고) 나의 대학시절을 생각하는 이들은 (학업에 불성실했다고) 비난많이 하겠지만 솔직히 내 이런 무식한 성격 아니었으면 이미 한참 미쳤을 거다. 똑똑한 의사친구, 후배들 365일 이명속에서 조용한 사색ㆍ수면못하는 고문같은 고통을 알려나? 83 내 친구를 앞에두고 내게 반말하는게 벼슬인듯 행동하는 일부 몰상식한 84 후배들과 한번 술한잔 편하게 하고싶다. 그래야 내가 껍질벗는거니까. 두꺼운 껍질이 벗겨지기도 전에 새로 또 생기는것 같다. 더보기
진정한 용기란? 한국의 고교 대표로 미국 유엔에서 토론하는 백작청 교수님의 과거 서울대 영문과 백낙청 현 명예교수님이 65년전 한국고교생대표로 유엔에 가서 토론한 영상이라네요. 와~~~~ 대단합니다. 세상의 인간은 모두 절대 평등하진 않다는 것은 (양심상 ) 인정하고 시작해야할것 같습니다. 단지 기회가 평등해야 할 지 일뿐. 그것도 가자의 능력따라 가성비가 다르겠지만. 안전하고 공평한 세상을 원한다? 그것을위해서 당신이 하고있는일은? 남의 지갑 터는것 말고? 돈보다 생명? 우리 솔직하자. 그리고 돈으로 끝내자. 권력까지 탐하면 벌벋는다. PS) 내가 지금 아프카니스탄에 있다면 이런 여성들 만큼 용기가 있을까? 정말 죽음을 무릅쓴 자유에 대한 항거다. 정말 존경스럽고 부끄럽다. 나는 현재 그저 워드워리어일 뿐인 놈이라서... 더보기
각자의 마음 힐링 ( 기사펌) 누구에게나 아픈 과거는 있다. 그런 과거가 만들어진 이유도 다 자의적인 해석을통해 나름 마음속 변명으로 깊이 자리하고 있다. 해석과 해결을 통해 적응해가는 능력은 다 각자의 달란트다. 불행해지는 이유를 대려면 수백가지가 될것이고 동일한 것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이유 또한 비슷할 것이다. 다 각자의 서있는 위치에 따라 세상사가 다르고 타고난 능력 또한 중요한 요소지만 주어진 환경속에서 만들어지는(드러나는?) 각자의 본능도 무시못할 것이다. 그나마 이제는 GNP가 올라서 마음의 병을 허심탄회하게 공개할 수 있는 (상대의 정신적인 고민 대화가 공개적으로 용인되는) 세상이되어 다행이다.모든 세상이 소득 수준을 따라 삶이 비슷하게 진행된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다. 이로서 많은 이들이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 더보기
[김형석 칼럼]대한민국을 부끄럽게 만드는 사람들 우리 민족사에서 암울했던 구한말 시기, 흑백논리로 분열시켜 국민의 삶 도탄에 빠져 경제성장에도 무능한 정치로 국격 떨어져 헌법 훼손하며 언론중재법 통과 서두르는 與, 나라를 후진국가 대열로 밀어내면 안 돼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역사가들은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암울하고 비참했던 때는 구한말이었다고 본다. 유학의 형식논리를 신봉해 온 지도자들이 인간관계와 선악 관념을 흑백논리로 압축시켰다. 그 결과는 의식구조와 가치관은 물론 사회적 삶 자체를 분열시켰고, 서로 적대시하는 싸움터로 전락됐다. 승자가 남고 패자는 생활 영역에서 버림받았다. 지도자와 관공리들은 관권과 이권욕에 빠져 원수를 갚고 은혜를 갚는다는 명목 아래 국민의 삶을 도탄으로 몰아넣었다. 그래도 35년의 굴욕과 해방, 6·25의 역사.. 더보기
국민에게 고함(by 김형석) ♥국민에게 고(告)함♥ * 연세대학 김형석 명예 교수님이 나라 망해가는 꼴을 보고,국민에게 고하고 있으니 필독 바랍니다. * 국민들에게도 등급이 있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공기로 숨을 쉬지만, 국민들 격(格)이 다르네요. 1. 문재인이 깽판을 쳐도 괜찮다고 보는가? 2. 종북 사회주의 국가로 바뀌어도 잘 살수가 있다고 보는가? 3. 나는 방관(傍觀) 해도 누군가 막아 준다고 보는가? 지금 궐기(蹶起)하지 않으면 땅을 치고 후회 하는 상황이 목전에 와 있다. 흔히 말하는 '민초'는 무지랭이로 글자도 잘 모르고, 푼돈에 약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말 잘듣고, 복종 잘하는 국민들을 말한다. 다음 등급이 백성(百姓)이다. 글자도 알고 무엇이 문제인지도 알지만, 속으로만 불만(不滿)을 갖고 있고 표현하지는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