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용 기록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이스트 교수가 서이초 교사 둘러싼 공분에 “우려스럽다” 말한 이유 지난 7월 2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추도식 및 교사 생존권을 위한 집회가 열렸다. / 뉴시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 ‘교권 추락’ ‘학부모 갑질’ 등의 이유가 거론되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우려를 표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의 죽음을 사회적 문제로 단정하는 일이 섣부르다는 이유에서다. 이 교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살과 교권의 훼손이 정말 인과관계가 있는 일이고, 교사가 자살한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 교권의 붕괴 때문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교사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무도한 태도가 원인이고 이것이 사.. 더보기 [동서남북] 좌파의 면죄부 오피니언동서남북 선우정 편집국장 입력 2011.09.06. 23:44업데이트 2011.09.07. 00:01 선우정 산업부 차장 1979년 4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반포동의 한 기업체 사장 집에 4인조 강도가 침입했다. 이들은 경비원을 칼로 찌르고 비서를 묶은 뒤 집안을 뒤졌다. 하지만 칼에 찔린 경비원이 집 밖으로 나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달아나다가, 그중 1명이 비명을 듣고 달려나온 주민들에게 붙잡혔다. 이들 일당은 5개월 전에도 서울 휘경동 기업체 사장 집에 선거운동원을 가장하고 침입해 가족을 칼로 위협하고 금반지 등 금품을 털었다. 이 삼류 강도질이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한 것은 27년 후인 2006년이었다. 정부 조직인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가 이런 행위를 "유신체제에 항거하기 위한 .. 더보기 교사 자살율? 통계의 함정. 6년간 100명이면 1년에 16.6명이다. 초중등 교사수 44만명에 16.6명이면 10만명당 4명. 대한민국 자살률 24%, 10만명당 24명. 교사 자살률은 대한민국 자살률 평균 대비 16.67%에 불과하다. 숫자와 통계로 장난치면 안된다. 물론 여기선 몇명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살의 이유가 더 중요하다. - 오전 커피 마시다 직업병 발동 교권이 무너지는 십수년 과정동안 뭘 하고 이제서야 이렇게 난리를 피우는 것인지? 가 판치는 동안 뭘했나? 20여년 전까지 폭력 집단 처럼 행동했던 과거 흔하던 깡패 선생들의 진심어린 사과는 있었나? 자살이 오로지 학부모 민원 갑질 때문이라는 확증이 없는데도 이렇게 그쪽으로만 몰고가는 이유가 뭔지? 초등학교 앞에 조화를 퍼붓어 초등학생들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더보기 신라호텔영빈관 지인 결혼식으로 참 오랜만에 왔다. 역사적인 자리에오니 감회가새롭다. 더보기 한글 타자기 70년 전 오늘, 정전협정으로 비극적인 전쟁은 휴전에 들어갔다. 사진에 보듯 한글판 정전협정문은 당시로는 드물게 타자기로 인쇄되었다. 이 한글 타자기는 공병우 타자기로, 여기에도 좌우대립의 아픈 역사가 있다. . 1921년 레닌의 지원금을 둘러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내분으로 독립군이 전멸한다(자유시 참변). 이 사태에 항의하러 이동휘는 언어천재 이극로를 데리고 레닌을 만난다. 레닌은 진상규명을 추진하지만 1922년 김구는 이동휘의 심복 김립을 암살한다. 식민지 상태에서 이미 '대한민국'의 이념대립이 시작되었다. . 이극로는 돌아오는 길에 베를린대학에 남아 경제학 박사를 받는다. 언어학을 부전공했던 그는 스스로 베를린대학에 조선어학과를 창설하여 강의하고, 귀국 후 조선어학회를 만든다. 가로쓰기 등 현대 한.. 더보기 교권의 자업자득 초창기 전교조 식별법. 엄청 나쁜 교사 집단이라 이렇게 식별 했다네.... 특이한 별종들이었으니까. 코메디도 아니고. ㅎㅎㅎ 하여간 이러더 저교조는 점차 변질 되어가며 부패하고 몰락했다. 이렇게 될때 까지 그동안 교사들은 뭘하고 있었지? 왜 그냥 당하고만 있었나? 여자들이 대다수라 그랬을까? 아니면 서로 무관심하면 편하게 직장생활 하니 그냥 모르는 척 넘겼을까? 그러던게 이제 완전히 선을 넘어 자신들이 노예화되니가 이제야 문제점을 느낀다? 대한민국은 뭐든지 정말 엄청나게 빨리 변한다. 좋은것이던지 나쁜것이던지..... 대단한 민족이다. 하지만 과거의 선생들 ( 이들에게는 님자도 못붙인다.) 만행은 참으로 가관이었다. 2010년 경까지 이런짓들이 만연했다니 `학생인권 조례`가 선의의 뜻으로 시작된것은 맞다.. 더보기 의료사고 판결의 기준은 판사들 엿값? 산부인과 의사가 잘못해서 내 아이가 뇌성마비가 되었다고 한다면? 12억이 아니라 최소한 30억 정도는 배상받아야 한다는 느낌이다. 그러면 뇌성마비의 발생률은 얼마나 되나? 0.1~0.4% 쯤 된다고 한다. 이걸 보험적으로 계산해 보자. 뇌성마비가 한번 발생하면 30억을 배상하기로 하고 대략 0.2%가 보통 발생률인데 산부인과 의사가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진료를 하면 0.1%로 낮출 수 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분만비에 30억/500 = 600만원의 뇌성마비 예방 보험료를 추가해야 한다. (위험도가 높으면 0.4%로 계산하여 보험료가 1200만원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만약 태어난 아이가 뇌성마비가 없을 경우 성공사례로 30억/1000 = 30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 산부인과 의사.. 더보기 [김창균 칼럼] 일진 비위 맞춘 文, 반장 단짝 맺은 尹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회담 국제 위상 또 한번 격상 계기 일본과 관계 정상화 주도로 미국 핵심 파트너 복귀한 덕 중러에 굽신대다 체면 구긴 평화 프로세스 실패와 대비 김창균 논설주간 입력 2023.07.27. 03:20업데이트 2023.07.27. 07:22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5월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1990년대 중반 워싱턴 특파원 시절, 한국 관련 이슈를 귀동냥하기 위해 국무부 정례 브리핑에 참석하곤 했다. 필자를 비롯한 외국 특파원들이 브리핑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국무부 대변인과 미국 주요 매체 기자들이 동시에 입장했다. 그들끼리 내밀한 정보를 주고..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